'2023년 9월'에 답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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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59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9월 23일

     

    너무

    보고 싶다.
    너무 보고 싶다.
    너무너무 보고 싶다.

    감정의 차이를 조금 느낄 수는 있지만
    ‘너무’와 ‘너무너무’에 치여
    ‘보고 싶다’가 잘 들리지 않을 수도 있다.

    지나친 과장은 진심을 깍아 먹는다.

     


     

     

    스스로 무엇이 될지를 정해야만 하는 순간이 올 거야.
    누구도 그 결정을 대신 해줄 수는 없어.
    You have got to decide for yourself who you are going to be.
    Can not let nobody make that decision for you.
    – 영화 문라이트 중에서

     


     

    깊은 지혜

    바로 우리 육신 안에 깊은 지혜가 들어 있는데,
    정신을 똑바로 차리지 않는 한 느낄 수 없다.
    There is deep wisdom within our very flesh,
    if we can only come to our senses and feel it.
    – 엘리자베스 A. 뱅크

     

     


     

    나그네 마음이 낙엽에 놀라서
    밤에 앉아 가을바람 소리 듣다가
    아침에 내 얼굴과 수염을 보니
    이내 생애가 거울 속에 있구나.
    – 설직 <가을 아침 거울을 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