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이어령 · 열림원
"나는 곧 죽을 거라네. 그것도 오래지 않아. 그러니 지금 할 수 있는 모든 이야기를 쏟아놓을 참이야."
— 이어령, 본문 발췌
"어제 보던 지붕, 어제 보던 길거리, 어제 보던 논밭이 하얀 바다처럼 변했을 때 — 세상이 얼마나 찬란한가. 눈 뜨면 달라진 세상, 그런 경이로움을 문학에서는 '낯설게 하기(ostranenie)'라고 하네."
— 이어령, 본문 발췌
"자네가 나의 마지막 시간과 공간으로 들어왔으니, 이어령과 김지수의 틈새에서 자네의 눈으로 보며 독창적으로 쓰게나. 그러면 헤어져도 함께 있는 것이라네."
— 이어령, 본문 발췌
"나는 매일 죽고, 매일 태어난다. 정오가 지나면 모든 사물에 그림자가 생긴다네. 생의 절정이 죽음이라는 걸 — 그게 대낮이라는 걸."
— 이어령, 본문 발췌
"마이 라이프는 기프트(My life was a gift)였다."
— 이어령, 본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