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 · 문학동네
"나는 안중근의 '대의'보다도, 실탄 일곱 발과 여비 백 루블을 지니고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하얼빈으로 향하는 그의 가난과 청춘과 그의 살아 있는 몸에 관하여 말하려 했다."
— 김훈, 작가의 말
"먹물을 찍어서 획을 그을 때는 — 방아쇠를 당겨서 총알을 내보낼 때처럼, 몸의 힘이 종이 위로 뻗쳐 나갔다."
— 김훈, 본문 발췌
"안중근에게 드리워져 있던 영웅의 그늘을 걷어내고 — 그의 가장 뜨겁고 혼란스러웠을 시간을 현재에 되살려놓은 소설."
— 김훈, 본문 발췌
"청년 안중근 — 영웅이 되기 전, 한 사람이 있었다."
— 김훈, 본문 발췌
"김훈이 작가로 활동하는 내내 인생 과업으로 삼아왔던 — 가장 오래 묵힌 소설."
— 김훈, 본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