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진 · 문학동네
"내가 편지를 쓰는 이유는 그들의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어서이기도 하지만, 나에게도 하루가 존재했다는 걸 누군가에게 알리고 싶어서이기도 하다. 말하자면 내게 편지는 일기 같은 것이다. 다만 그 하루가 내게 머물지 않고 — 다른 사람에게 부쳐진다는 것뿐이다."
— 장은진, 본문 발췌
"편지를 받을 사람이 있고, 또 답장을 보내줄 사람이 있다면, 생은 견딜 수 있는 것이다. 그게 단 한 사람뿐이라 하더라도."
— 장은진, 본문 발췌
"감칠맛 나는 문장과 여운을 남기는 압축적 구성이 돋보인다."
— 작품 평가
"제14회 문학동네작가상 수상작 — 2004년 중앙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한 장은진의 장편소설."
— 출판사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