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2013) – 4.5/5
관람일시 : 2013년 2월 23일 14:25분
관람장소 : 메가박스 분당
감독 : 박정훈
배우 : 이정재, 최민식, 황정민, 박성웅, 송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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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영화는 주연진과 예고편의 강렬함에 기대했던 작품.
그리고 감독
부당거래와 악마를 보았다의 각본을 쓰신 분.
거기다 악마를 보았다에 출연한 최민식이 눈여겨 보고 다른 작품 없냐 하고 물어보고 보여준 작품이 신세계였고
이정재에게 출연 제의를 할 정도로 최민식 입장에서는 바로 이거다 싶었다 보다.
최민식의 선택에 크게 실패한 경험이 없었기에 거기다 정말 좋아하는 황정민.
망설임없이 보게된 작품.
일단 점수 만큼 만족한 영화였다.
뭐 무간도 혹은 대부와 흡사한 스토리 전개이기는 하지만…(페이스 오프도 생각남)
해서 크게 신선함은 없다.
이야기가 흘러감에 따라 대략 결말이 예상되기는 하지만
작전명 발키리 처럼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상황들이 긴장감을 일으키고 이 영화에서 가장 큰 재미를 느끼게 하지.
3부작으로 기획된 신세계라는 영화의 이야기는 3부작이 끝나고 나야 판단이 가능할 것 같다.
신세계 덕분에 무간도와 디파티드를 다시 보게 되었는데
비교를 하자면 무간도>신시계>디파티드 순이다.
무간도는 명성에 걸맞는 포스를 보여줬고 디파티드는 엄청난 감독과 배우에 비해 무간도의 스토리와 디테일일에
크게 벗어나지 않아 약간은 밋밋했다.
쨋든 앞으로의 2개의 작품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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