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한 달, 어땠나요? 되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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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힘든 7월이었다. 개인적으로도 무더위와 높은 습도로 체력적 한계를 많이 느꼈다. 1년에 5번도 하지 않던 지각을 지난 한 주에만 3번이나 해버리는, 나에게 있어 좌절스러운 경험을 했다. 나이 듦과 운동 부족의 문제가 여실히 드러난 7월이었다. 때문에 자기 개발 차원에서 하던 일들이 제대로 완수하지 못했다는 것이 가장 아쉽다.

그럼에도 새로운 경험과 아쉬운 헤어짐이 있었던 한 달로 기억에 남을 듯하다.

부족한 게 많았기에 8월에 더 힘을 내보자고 얼마 남지 않은 7월의 달력을 보며 다짐을 해 본다. 2023년도 5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니, 어떤 공포영화 보다 오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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