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지난 금요일 제주로의 입국(?)부터 한라산 등반일까지 새벽 4시 즈음에 기상하다보니 마지막 날인 오늘도 일찍 일어났다. 숙소의 침대에서 밍기적 거리다가 일출시간에 맞춰 바닷가로 나섰다. 월요일 이른 시간이다보니 여행객보다는 주민들 특히 어르신 분들이 운동삼아 많이들 나오셨다.
일출을 보면서 복잡한 생각에 잠기어 마냥 낭만적인 시간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오랜만에 수평선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보니 조금은 감동이었다. 오늘도 부지런히 하루를 시작하는 나.
일출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남긴다. 문득 라디오헤드의 노래가 생각나 인스타에 영상의 배경음을 삽입하고 업로드 했다. 음악과 영상이 참 잘어울린다. 내가 봐도 좋은 음악 선곡이었다.
돌아오는 길은 배가 고프다. 지도앱에서 식당을 찾아보았으나 대부분 이 시간에는 영업을 하지 않아 7시에 오픈하는 맥도날드를 갈려고 주변을 산택했다. 문득 맥도날드 길 건너 식당에 불이 켜진걸 보고 들어간다. 전복해장국(?)이 눈에 들어와 시켜서 먹었다.
진실인지는 모르지만 전복이 4, 5개 정도 바지락이 몇개 있었다. 된장 베이스의 국은 상상하는 그 맛. 조금은 추운 바닷바람을 따뜻하게 녹엿다.
숙소로 돌아와 마무리 짐 정리를 하고 퇴실 시간에 맞춰 공향으로, 서울로.. 도착했다. 피곤한 하루지만 지난 4일간의 제주도 여행은 하고 싶은 것은 다 이룬 휴가였다. 만족스럽다.
3주 후 사진수업에서 다시 제주도 출사를 나간다. 전혀 다른 컨셉의 여행이라 매우 기대.
🙄생각
👏감사일기
🏓탁구일기
📝오늘의 문장
비틀즈와 당신
존 레논, 폴 매카트니, 조지 해리슨, 링고 스타의 공통점은 이들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빅뉴스를 보도한 신문이 단 하나도 없었다는 것이다.
시작은 당신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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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의 목소리는 조용하다.
The vioce of the intellect is a soft one.
- 지그문트 프로이트, 철학자, 1856~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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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발견
단 한 가지의 사건이 우리가 전혀 알지 못 했던 내 내면의 이방인을 깨워놓을 수 있다.
A single event can awaken within us a stranger totally known to us.
- 앙투안 드 생택쥐페리
: 나쁜 놈이 되어서라도 더 행복해 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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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롭고 기이하며,
뛰어나고 특별한 사람은 완전한 사람이 아니다.
완전한 사람이란 그저 평범할 뿐이다.
- 홍자성 <채근당>
디디노20년간 블로그를 써온 기록자 · 소개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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