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유난히 무료한 한 주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내일은 강연, 금요일은 독서모임 날이라 남은 2일은 알차게 보낼 것 같아서 기대된다.
포터블 시디피가 갖고 싶어서 알아보고 있지만 중고장터에서는 구매하기가 어렵고 레트로샵에 문의해 보니 물건이 있다고 하는데 꽤나 비쌀것 같아서 고민이다. 독서모임 장소 근처라 일단 가서 어떤 모델이 있는지 구경해 볼까 싶다.
같은 프로젝트를 하는 동료들과 점심 외식을 했다. 최근에 오픈한 텐동 집이었는데 튀김 구성도 괜찮았고 바삭해서 너무 맛있었다. 간도 적당하고. 밥이 살짝 작은게 흠이었지만 만족. 다음에는 다른 메뉴를 먹어 봐야 겠어.
🙄생각
나와 맞지 않은 의견에 대해 무조건 배척하는것이 잘 못된 행위인지 의문이 든다. 하지만 나와 너무 극인 사람을 이해하고 인정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감사일기
- 맛있는 점심을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오늘도 새로운 기술을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탁구일기
오늘도 새로 입문한 사람이 있다. 나와 비슷한 나이라고 나중에 같이 쳐라고 하지만 나보다 못 하는 사람과는 치고 싶지 않다. 실력에 도움이 되지 않으니까.
오늘은 커트 연습을 했다. 저번에 한 번 하긴 했는데 커트 방법은 확실히 알았고 꾸준한 연습으로 익숙해져야겠어.
드라이브 연습을 했다. 포헨드는 자신있지만 드라이브는 또 다른 영역이라 조금 어려움. 스윙 각을 뒤로 조금 졎혔다가 포핸드보다는 조금 느린 템포를 가져가는게 핵심. 공이 바운드 하고 정점에서 내려올 떄 쳐야 한다. 기억기억.
📝오늘의 문장
불편
불평
불행
불편. 견딜 수 있는 것.
불평, 견딜 수 있는 것을 견디지 못 하는 것.
불행, 견딜 수 있는 것을 견디지 못한 사람이 견뎌야 하는 것.
- 불행을 견딜 수있을까.
불만, 견딜 수 있는 것을 견디며 해결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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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세상을 변화시키려고 생각하지만,
정작 스스로 변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Everyone thinks of changing
The world, but no one thinks of changing himself.
- 레프 톨스토이, 소설가, 사상가, 1828~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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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의 영속성
마음이 울적할 때 나는 오페라를 들은 적이 있다.
그것은 마치 휘몰아치는 바람이 지르는 비명 같았다.
내 마음이 기쁠 때 참새의 지저귐은 너무나 달콤했다.
그러나 나를 기쁘게 한 것은 그 지저귐이 아니었다.
그 소리를 달콤하게 만든 것은 바로 나였다.
When I have been unhappy,
I have heard an opera...
and it seemed the shrieking of winds;
when I am happy, a sparrow's chirp is delicious to me.
But it is not the chirp that makes me happy,
but i that make it sweet.
_ 존 러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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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달이 뜨자 촛불 밝힌 듯 훤한데
바람과 서리에 마침 대숲이 일렁이네.
야반에 새는 둥지에서 놀라 일어나는데
창가에서 사람은 호젓하게 잠을 잔다네.
_ 위응물 <포자와 함께 가을 서재에 호젓하게 자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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