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게스트하우스인 만큼 간판도 오래전의 그것을 보존 중이다.
간판을 보고 오는 사람은 딱히 없어 보이기에 바꿀 의미는 크게 없지만 이 상태도 잘 어울린다.
게스트하우스 입구에는 이렇게 <놀자> 가 세겨져 있다.
금산여관에 오는 사람들은 다들 잘 놀고 돌아가시길
벽에는 소소하게 벽화가 그려져 있음.
날이 좋을 때는 햇살이 금산여관을 비춘ㄷ
평화로운 금산여관.
지붕위로 뻣어난 나무는 중정의 중심을 지켜주는 아주 중요하고 소중한 존재다.
부엌과 식당.
금산여관의 이 공간은 모두의 공간이다. 같이 밥을 먹고 누가 먼저랄것 없이 정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금산여관에는 조식을 제공하지 않는다. 하지만 좋은 분들과 함께 묵는 다면 이렇게 멋지고 맛있는 조식을 먹을 수 있다. 빵도 너무 맛있었고, 특히 버터와 꿀의 조합은 정말 아침부터 배부르게 먹을 수 밖에 없었다. 소소한것 같지만 어느 호텔보다 맛있었고 즐거웠던 아침 식사 시간의 모습.
여관에 함께 묵었던 선생님께서 자비로 구매하셔서 내려주신 커피인데 이렇게 맛있는 커피는 처음이었다. 블랜딩한 원두에 바닐라를 첨가하였는데 너무 맛나서 잊을 수가 없는 맛. 지인분이 보내주시는 거라 구매할 수 없다는게 너무 아쉬웠다.
떠나기 몇시간 전 해주신 아침밥.
맛도 맛이지만 정성스레 해주신 아침밥에 감동을 받고 금산여관을 떠났고, 아직까지 그 시간을 잊지 못 하고 있다.
금산여관에는 작은 옷가게가 있다. 빈티지 샵인데 대부분 여자옷이고 내취향가는 다른 스타일이라 구매하지는 않았지만 이 또한 매력있는 공간이다. 예전에는 카페도 하고 맥주도 판매했다고 하는데, 나는 그 정보에서 업데이트가 되지 않은 상태로 갔었던 지라 조금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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