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f & Lantz Carry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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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일자 : 2015년 1월 30일
구입처 : 나의 시선
구입가격 : 389,000원
가방, 특히 손으로 들고다니는 토트백 덕후인 나는 좋은 제품이 보이면 그냥 눈이 돌아간다.
평소에 자주 방문하는 나의시선 블로그에서 눈에 띄는 소개글이 올라오더니 어김없이 판매가 시작되었다.
일반적인 남자들이 가방에 투자하는 금액 치고는 상당히 비싸지만 사진상으로 보기에 너무나 좋아 보여서 바로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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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방에 넣고 다녀야 할 것같은 가젯들을 그림으로 그려서 함께 포장되어 왔다.
저거 다 넣고 다닐려면 엄청 무겁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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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한국에서 구입하는 제품과는 다른 포장.
담백하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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탭에도 귀여운 그림과 제품명이 적혀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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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에 쌓여져 나온 가방.
생각보다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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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대충봐도 만만한 퀄리티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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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가죽의 질이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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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평생써도 될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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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은 무려 비닐로 보호되어 있다.
물론 쓰다보면 기스나겠지만 그것도 멋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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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부분 가죽에는 브랜드명이 찍혀져 있다.
이 가방에서 가장 맘에 드는 부분.
가죽이지만 바닥에 함부러 놓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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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체는 패브릭으로 되어 있는데 안 좋은 냄새가 스며들까봐 걱정이다.
촉감은 너무 부드러워서 겨울에 들고 다니면 안성탕면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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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퍼가 있기때문에 아무렇게나 놓아도 내용물은 쏟아지지 않는다.
물론 다른 제품도 그런게 많지만..
 
지퍼가 아주 좋다.
비싸니까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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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안에는 양옆으로 작은 주머니 2개가 있고, 그게 끝
그냥 아무 물건 다 넣고 다녀라 그 이야기 인거 같아서 그냥 정리 안 하고 손 넣고 원하는 물건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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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이 멋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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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여자들이 가방을 좋아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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