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내가 어떻게 해야하는 건데
내가 더 답답하다.
인간관계라는게 참….
요즘은 힘드네.
킥
KBS일요스페셜
팔과 다리가 없는 더스틴의 이야기가 나왔다.
누구 보다 밝게 지내는 모습에 나는 뒤통수를 크게 한방 맞은듯했다.
나에겐 건강한 몸이 있고 가족이 있는데 도대체 뭐가 그리 불만이며 짜증이고 우울한걸까.
역시 마음가짐이라는게 중요한것 같다.
그러면서 누가 나를 봐주길 바란다는건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다.
나의 일을 열심히 하고 남이 나에게 웃어주길 바라기 보단 내가 먼저 웃고 다가가야 한다.
레스링을 하는 더스틴이 주대회 8강에서 비록 졌지만 천여명의 관중에게 박수 받는 모습
그것에 눈물을 흘리는 더스틴과 주위 사람들…
더스틴이 한 말이 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그때는 잠시 멈춰 있는 거라고
주위에는 나를 도와주고 믿어주는 사람이 있고 결코 그 사람들에게 슬픔을 줘서는 안된다는거..
그렇다 나는 결코 혼자가 아니라…
친구가 있고 가족이 있다.
나는 혼자가 아니고
잠시 잊었지만 나에게는 꿈이 있다.
꿈이 그저 꿈으로 남게 될지 현실이 될지는 나에게 달려 있다.
내가 있고 젊음이 있고 꿈이 있고 더 이상 필요한게 무엇이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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