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나 옷, 취미생활 등에는 욕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사모으고 써보는걸 좋아했는데, 유독 시계에는 관심이 없었다.
지금도 딱히 많은건 아니지만, 살면서 시계에 돈을 써 본적은 한 번도 없는데 이번에 심플한 시계를 발견해서 구입했다.
구입전에 들어보지도 못한 브랜드인 ’다니엘 웰링턴(Daniel Wellington)’
어쩌다 알게되서 구매하기까지 일주일이 채 걸리지 않았다.
마침 나토밴드도 추가로 주는 이벤트가 진행중이어서 더 빨리 지르게 된 것일 수도…
그렇게 홍콩에서 날라온 놈은 나에게 세금 3만원을 추가 부담시켰지….
뭐 나에게 주는 선물이니 저런 리본쯤은 참고 넘어간다.
상자를 열면 인조가죽으로된 케이스가 나온다.
시계, 나토밴드, 밴드교체에 필요한 도구, 그리고 잡다한 종이들..
시계는 참 심플하다.
초침하나 없이 시침과 분침으로 끝.
그래서 더 맘에 든다.
물론 복잡하게 이것 저것 많은 기능이 있는 것도 멋있고 가지고 싶지만, 시계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그런 시계, 너란 시계지.
뒷면도 별거 없음
시계 전체적으로 약간 금(Gold)틱한 색이다.
가죽밴드는 딱 가격만큼의 느낌.
좋아보이진 않는다.
손목에 찬 모양.
심플해서 좋다.
추가 구성인 나토밴드.
아직 갈아끼워보진 않아서 어떠한 느낌인진 잘 모르겠지만, 퀄리티는 그리 나쁘지 않은거 같다.
가장 무난한 색으로 골랐다.
다른 날 찍어 놓은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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