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후바스탱크 :
언제던가 2004년 ETP였나.. 그때의 후바스탱크는 아주 아주 핫했다.
아직도 핫했고 오랜만에 보니 더 좋았다.
몇몇 아직까지 귀에 익은 노래는 반가웠고 나도 따라 부르고 있었다.
넬 :
넬은 여전히 좋다.
여전히 여전히 앞으로도 계속 좋겠지?
활동 끝내기전에 공연하게 되면 반드시 가야지
싸이 :
처음 보는 싸이
뭐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고 공연은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역시 싸이는 싸이구나
대단하다.
데프톤즈 :
강하다.
오지 오스본 :
오랜 나이만큼이나 좋은 라이브는 아니지만
듣고 싶었던 노래를 들은 것만으로 만족.
조금만 젊었을때 볼 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
2일차
참 추운 날이었다.
비가 왔지만 무지개도 떳다.
이적
몇년전 갔던 단독 공연 이후 처음인거 같다.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 불렀다.
기타 리스트가 눈에 익었는데 메이트의 임헌일이 었다.
멋있는 놈.
메이트가 재결성을 하였지만
이헌재가 합류하지 않은 점이 아쉽다.
그래도 환영, 대환영
리치 샘보라
이번 악천후의 피해자
고작 30분하고 갔다.
본 조비가 아닌 이상 나에게는 큰 의미는 없었지만, 몇곡(한곡 이었나) 불러줘서 반가웠음.
아저씨 다음엔 제대로 오시길.. 존 본 조비 데리고..
마룬 5
개런티만큼 많은 곡을 불러줬으면 했지만,
2년전? 단독 공연과 거의 비슷한 래퍼토리라 신선함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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