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522, 홀로 떠난 제주도 여행 –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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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몇년전 1박으로 잠깐 바람만 쐬고 온게 다인지라 아직까지 나에게 신비의 섬으로 남아 있는 곳이다.
꺠끗한 공기는 물론이거니와 에메랄드 빛의 바다 그리고 홀로 걷기 좋은 올레길.
언제나 그렇듯 철저한 준비 보다는 즉흥적으로 진행하는 나인 만큼 전달 제주도 행을 정하고 훌쩍 떠났다.
2박 3일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혼자 걷고 혼자 먹고 혼자 자고 오로지 혼자 아니 나만의 시간을 보내다 왔다.

첫날은 김녕 해수욕장-게스트하우스 짐 풀기-올레1코스-성산 일출봉의 코스로 다녀왔고
두번째 날은 우도를 하루 종일 돌았다.
세번째 날은 차 없이 제주도를 이동하기에 아주 불편함을 느껴 일찌감치 서울로 올라왔는데 참 후회 되네..

많은 곳을 다녀온건 아니지만 하나의 아티클에 남기기엔 또 길어지니 나눠서 써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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