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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
@dyno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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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봄: 12월 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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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29 / 답글: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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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2024년 3월

3월 11일 : 월요일 오랜만에 출근. 피곤했던 지난 며칠 덕분에 조금 시각을 했다. 아침에 지난 목금의 일들을 전해 들으며 오늘의 일과를 시작했다. 이번 주도 별반 다르지 않은 업무가 기다리고 있다. 어렵기보다 귀찮은 일들이 더 힘이 들게 한다. 해야하는 일이지...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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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2024년 3월

3월 11일 : 월요일   무사히 하루를 보낼 수 있어 감사합니다. 외식의 욕구를 뿌리치고 집밥을 먹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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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2024년 3월] 새벽감성1집 30일 미션 글쓰기

3월 11일   옷   무지성으로 구매하던 시절을 지나 입는 옷 보다 입지 않은 옷이 한쪽에 덩그러니 걸려있다. 버리기는 아깝고 팔수도 없는 옷을 어찌하나 찾아보다 기부할 수 있는 곳이 있었다. 그렇게 큰 봉투에 입지 않은 옷이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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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2024년 3월

3월 10일 : 일요일   가족들이 부산으로 무사히 도착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망원한강공원을 걸으며 좋은 사진도 찍고 산책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그녀의 마감 일을 돕고 맛있는 저녁식사를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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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2024년 3월

3월 10일 : 일요일   7시에 부산으로 출발해야하는 지라 6시에 일어나서 부랴부랴 준비를 시작했다. 짧지만 행복했던 시간이 이제 끝이 난다는 아쉬움에 가면서 먹으라고 크로플 4개를 구워주었다. 아마도 8월 가족 여행때나 다시 볼 것 같다. 작별인...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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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2024년 3월] 새벽감성1집 30일 미션 글쓰기

3월 10일   화장품 외모에 대한 부족한 자신감은 관리 소홀로 이어졌다. 지금도 로션 하나면 끝인 나이지만, 늙어가는 나이가 된지 한참이나 지났지만, 이제서야 관리의 필요성이 느껴진다. 잡티 하나 없이 매끈하고 하얀 피부의 사람들을 보면 어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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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2024년 3월

3월 9일 : 토요일   결혼식에서 오랜만에 친척들을 만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부모님과 종묘, 청계천을 걸으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합니다. 온가족이 모여 아버지 생신을 축하드리고 맛있는 저녁식사를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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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2024년 3월

3월 9일 : 토요일   메인 이벤트 사촌 동생의 결혼식. 종로5가 근처에 있는 개신교 관련 건물에서 진행했다. 다는 사촌형과 함께 축의금 접수 임무를 맡아 결혼식은 식당에서 화면으로만 보았다. 그녀가 태어날 떄 삼촌과 병원에서 아침부터 기다렸던 기...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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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2024년 3월] 새벽감성1집 30일 미션 글쓰기

3월 9일   거울   본래의 나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나고 마주할 수 있어 거울을 싫어한다. 못 난 나의 모습, 웃음보다 무표정하거나 침울한 얼굴을 볼 때문 억지로 웃음 지어 보이지만 어설픔에 다시 입꼬리는 내려간다. 다른 조건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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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2024년 3월

3월 8일 : 금요일   부모님과 이곳 저곳 다니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합니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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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2024년 3월

3월 8일 : 금요일   오늘은 하루 종일 돌아다닐 예정. 서대문 형무소를 거쳐 인왕산과 서촌을 돌아보는 여정이다. 체력 안배를 위해 서대문까지는 택시를 타고 갔다. 서대문 형무소는 작년인가. 3.1절에 다녀왔다. 나도 모르게 무거운 마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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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2024년 3월] 새벽감성1집 30일 미션 글쓰기

3월 8일   휴지통 비워도 되는데 조금이라도 더 채우겠다고 꾹꾹 눌러 담는다. 그러다 넘쳐서 다시 담는 경우가 있는데 왜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다. 이제는 절반만 차도 비닐을 묶고 쓰레기봉투에 차곡차곡 쌓아둔다. 여기만은 더 많이 넣겠다고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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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2024년 3월

3월 7일 : 목요일   연차낸 휴일 여유로운 오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합니다. 부모님이 무사히 서울에 도착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내가 차린 밥상을 대접해 드릴 수 있어 감사합니다. 자주 걷던 길을 부모님과 산책할 수 있어 감사...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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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2024년 3월

3월 7일 : 목요일   부모님이 오시는 날. 아침부터 청소하고 정리하고, 대접할 점심 식사인 보쌈 고기와 된장찌개를 끓였다. 마중나오지 마시라길레 집에 있었는데, 버스를 잘 못 타서 예상보다 오래 걸어 오셨지만 힘든 기색은 하나도 없으셨다.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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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2024년 3월] 새벽감성1집 30일 미션 글쓰기

3월 7일   스피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앰프와 스피커를 켠다. 나를 위한 위로의 의미로 만든 플레이리스트를 재생시키며 아름다운 소리로 긴장했던 몸을 풀어준다. 어떤 때는 긍정적인 흥분, 어떤 때는 감동의 눈물을 스피커에서 흘...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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