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게시판 📑오늘의 문장 2023년 5월

  • 이 주제에는 31개 답변, 1명 참여가 있으며 디노1 년, 5 월 전에 전에 마지막으로 업데이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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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43861
      디노
      키 마스터

        이번 달은 어떤 문장이 내 마음에 와 닿을까.

      • #43873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5월 1일

           

          깨끗한 손톱을 갖는 법

          손톱에게 힘든 일을 시키지 않고
          피아노 치고  기타 치며 빈둥빈둥 놀게 한다.
          아닙니다.

          하루 한 번 네일 숍 찾아가 매니큐어 칠해 주며 왕비마마 모시듯 관리한다.
          아닙니다.

          깨끗한 손톱을 갖고 싶다면
          손톱에게 노동을 시키십시요.

          머리를 감으면 손톱은 저절로 깨끗해집니다.
          설거지를 하면 손톱은 저절도 깨긋해집니다.
          꺠끗한 손톱을 갖는 법과 깨끗한 정신을 같는 법은 같습니다.

           

           


           

          모든 것은 때가 있다.

          무엇이든 때와 장소를 가려 때와 장소에 맞추어 하면 더 많으나 것을 성취할 뿐만 아니라.
          늘 분주하기만 한  사람보다 더 많은 여유를 누릴 수 도있다.
          Have a time and a place for everything,
          and do everything in its time and place,
          and you will not only accomplish more.
          but have far more leisure than those who are always hurrying.

          – 타이런 애드워즈


           

           

          사람은 그가 읽느나 책으로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
          A man is known by the books he reads.
          – 랄프 왈도 에머슨, 시인 & 사상가, 1803~1882

          : 어떤 책을 읽는지도 중요하지만 요즘은 책을 읽는 것 부터 생소한 광경이다.

           

           


           

          크고 작기를 가릴 것 없이 스스로 갖으나 힘을 다해 먹고산다는 점에서 모든 일은 똑같다.
          – 심대윤 <소반을 만들며>

           

        • #43874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5월 2일

             

            가족

            한 우산을 쓴다.
            우산 하나에 다 들어간다.

            우산이 작거나 찢어져
            아빠 엄마 어깨가 젖는다 해도
            새 우산을 퍼지 않는다.

            좁을수록 가까워진다.
            젖을수록 가까워진다.

            강한 비느나 그리오래 내리지 않는다.

             


             

            책과 함께 있는 것은 거인의 어꺠 위에 있는  것과 같다.
            With books we stand on the shoulders of giants.
            – 존 로크, 철학자, 1632~1704

             


             

            되풀이되는 일상

            삶의 대부분은 권태롭고 자질구레한 일과로 짜여 있으나,
            매일 되풀이되는 일과는 인간이 계속 오르는 산이다.
            뭔가 해야겠다는 영감을 마냥 기다리기만 한다면
            버스가 1마일이나 지나간 후에도 손만 들고 있게 될 것이다.
            Most of life is routine – dull and gruddy.
            but routine is the mountain that. keeps a man going.
            on the conrner after the parade is a mile down the strett.
            – 벤  니컬러스

             


             

            꽃 피고 꽃 지는 것 얼마나 걸리나 그저 하루 이틀뿐인 것을.
            일 년 아름다운  계절은 하루 이틀뿐이라
            떨어진 꽃 쓸지 않고 길게 탄식하노라
            – 남학명 <봄을 보내며>{

             

          • #44028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5월 3일

               

              사랑의 모순

              사랑에 눈을 뜨면
              사랑에 눈이 먼다.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견딜 수 있다.
              We can endure much more than we think we can.
              – 프리다 칼로, 화가, 1907~1954

               


               

              우정은 예술이다.

              우정은 창작 예술이며, 그 재능을 타고난 사람은 극히 드물다.
              Friendship is an art, and very few persons are  born with a natural gift for it.
              – 캐슬린 노리스

               

              : 우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세상에는 권세와 이익을 바라며 사귀는 교분이 있는데,
              옛사람들은 그런 교분을 부끄러워했다.
              – 반고 <한서 열전>

               

            • #44099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5월 4일

                 

                장미와 가시

                장미는 아름답다, 라는 말은
                장미에 달린 가시마저 아름답다는 뜻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장미의 일부는 아름답다, 라고 말했을 것입니다.

                인생은 아름답다, 라는 말은
                인생에 딸린 고통마저 아름답다는 뜻입니다.

                 


                 

                인생은 농담.
                만사가 그걸 나타내지.
                일찍이 그렇게 생각했지만 지금에서야 그것을 꺠우치게 되었다네.
                Life is a jest, and all things shew it;
                I thought so once, but now I know it.
                – 존 게이, 시인, 1685~1732

                 


                 

                좋았던 지난 시절

                다른 사람들은 옛 시절을 찬미하라 하지.
                나는 요즘 세상에 태어난 것이 기쁘니까.
                Let others praise ancient times;
                I am glad I was born in these.
                – 오비디우스

                 


                 

                책과 함께 있는 것은 거인의 어꺠 위에 있는 것과 같다.
                With books we stand on the shoulders of giants.
                – 존 로크, 철학자, 1632~1704

                 


                 

                교활한 토끼는 굴을 세 개 파놓아 죽음에서 벗어날 방법을 마련한다.
                – 전국책

              • #44100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5월 5일

                  아이의 귀를 후벼 보세요.

                  면봉으로 아이의 귀를 후벼 보세요.
                  솜에 묻어 나오는 것이 무엇인지 잘 살펴보세요.

                  공부해! 1등 해! 넌 도대체 누굴 닮았니?

                  이런 소리가 잔뜩 묻어 나온다면
                  당장 의사를 찾으세요.
                  아이의 귀를 치료해 줄 의사가 아니라
                  당신의 입을 치료해 줄 의사를.

                  부모의 거친 욕심을 가득 담고 있기엔
                  아이의 귀는 너무 작고 여리답니다.

                   


                   

                  당신의 노력을 존중하라.
                  당신 자신을 존중하라.
                  자존감은 자제력을 낳는다.
                  이 둘을 모두 겸비하면, 진정한 힘을 갖게 된다.
                  Respect your efforts,
                  Resport yourself,
                  Self-respect leads to Self-discipline,
                  When you have both firmly under yourbelt, that’s real power.
                  – 클린트 이스트우드, 영화감동, 1930~

                   


                   

                  지금 할 일을 미루지 말라

                  아무 때라도 바로 그때가 해야 할 일을 하기에 가장 적절한 때다.
                  The time is. always right. to do what is right.
                  – 마틴 루서 킹 주니어

                   


                   

                  어려서는 습관이 본성이 되게 하고 성장하면 이끌기만 하라
                  – 민씨가훈

                • #44101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5월 6일

                    아빠

                    엄마 조금 뒤에 서 있는 사람.
                    엄마 어깨너머로 자식을 보는 사람.
                    그때가 가장 외로워 보이는 사람.

                     


                     

                    야먕 없는 지성은 날개 없는 새와 같다.
                    Intelligence without ambition is a bird without wings.
                    – 살바도르 달리, 화가, 1904~1989

                     


                     

                    산기슭

                    장래 목표만을 위한 삶은 유치한 삶이다.
                    그것은 생명르 지탱하고 있는 산기슭이지, 산의 정상이 아니다.
                    To live only for some future goal is shallow.
                    It’s the sides of the moutain that sustain life, not the top.
                    – 로버트 M. 피어식

                     


                     

                    학문을 한다는 것은 날마다 행하는 가운데 있는 것이다.
                    -이이 <적몽요결>

                     

                     

                  • #44102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5월 7일

                      엄마

                      자식과 아빠 사이에 놓인 사람.
                      아빠가 자식의 허물을 볼 수 없도록 몸으로 자식을 몸으로 자식을 절반쯤 가리고 있는 사람.
                      늘  앞뒤 다 살피느라 외로울 틈도 없는 사람

                       


                       

                      의견을 바꾸고 원칙을 지켜라.
                      잎을 바꾸고 뿌리를 지키듯.
                      Change your opinions, keep the your principles;
                      Change your leaves, keep intact your roots.
                      – 빅토르 위고, 작가, 1802~1885

                       


                       

                      자고 나서 생각하기

                      밤에는 어렵게 여겨졌던 문제가 밤새 잠이 무슨 재주를 부렸는지 아침이면 해결되는 것은 종종 우리가 경험하는 일이다.
                      It is a common. experience that a problem diffcult at night is. resolved in. the morning after the committee of sleep has. worked on it.
                      – 존 스타인벡

                       


                       

                      난간에 기대어 바라보고 있노라리  물소리와 옷과 신을 스쳐 간다.
                      – 이덕무 <세검정)

                    • #44104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5월 8일

                        효도하는 법

                        수천 년 전에도 효도하는 법은 하나뿐이었다.
                        수만 년 후에도 효도하는 법은 하나뿐일 것이다.

                        살아 계실 대 한다.

                         


                         

                        자아는 이미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선택을 통해 계속 만들어 가는 것이다.
                        The self is not something ready-made,
                        but something in continuous formation throught choice of action.
                        – 존 듀이, 철학자, 교육학자, 1859~1962

                         


                         

                        완벽주의

                        뭔가 실수할 것을 은근히 겁낸 나머지 아무 모험도 하지 못 하는 사람들이 있다.
                        There are those who are so scrupuloust. afraid of dong wrong that they seldom venture to do anything.
                        – 보르르그

                         


                         

                        콩 죽을 끓여 먹고 맹물을 마시더라도 힘껏 기쁘ㅏ게 해 드린다면 그것이 바로 효자.
                        – 예거

                      • #44379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5월 9일

                           

                          아빠라는 말의 유래

                          아이 눈에 아빠는 어떤 사람일까.
                          늘 손님처럼 잠깐잠깐 집에 들르는 사람이다.
                          세상에서 가장 바쁜 사람이다.
                          그래서 아이는 ‘아빠’라는 말이 ‘바빠’에서 유래되었을 거라 짐작한다.

                          하지만 아이는 알게 된다.다.
                          자라면서 아주 조금씩 알게 된다.
                          그 손님이 젖은 길, 거친 길, 막힌 길 마다 않고 하루 종일 먼 길을 걸어 집에 들른다는 사실을.
                          그의 발바닥은 쩍쩍 갈라져 있고 군데군데 피멍이 맺혀 있다는 사실을.

                          ‘아빠’라는 말은 ‘바빠’가 아니라
                          ‘아파’에서 유래되었다는 사실을.

                           


                           

                           

                          위대한 것은 작은 것들이 모여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Great things are done by a series of small things brought together.
                          – 빈센트 반 고흐, 작가, 1853~1890

                           


                           

                          자유와 안정

                          자유로운 인간은 필욘적으로 불안정하고,
                          사고하는 인간은 필연적으로 불확실하다.
                          Free mas is by necessity insecure;
                          thining man by necessity uncertain.
                          – 에리히 프롬

                           


                           

                          달팽이 더듬이에서 무슨 일로 다투는가.
                          전광석화 같은 ㅏ세월에 이 한 몸 맡겼는데 잘살든 못살든 유쾌하게 지내자.
                          입 벌리고 웃지 않는 자는 곧 바보라네.
                          – 백거이 <술을 앞에 놓고>

                        • #44459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5월 10일

                             

                            어머니의 손금

                            어머니 손바닥에 새겨진 손금으로는 어머니를 들여다볼 수 없다.
                            어머니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말해 주는 진짜 손금은 손등에 새겨져 있다.

                             

                             


                             

                            자신감은 위대한 과업의 첫 번째 요건이다.
                            Self-Confidence is the First Requisite to Greate Undertakings.
                            – 새뮤얼 존슨, 시인, 평론가, 1709~1784

                             


                             

                            너무 열심히 싸우는 것

                            저항은 고통과 무기력을 가져다 준다.
                            새로운 가능성은 우리가 받아들임을 실천할 때 그 모습이 드러난다.
                            Resistance causes pain and lethargy.
                            It is when we practive acceptance that new possibilities appear.
                             


                             

                            권세와 이익, 인맥과 사치를 가까이하지 않는 사람은 깨끗하다.
                            하지만 가까이하면서도 물들지 않는 사람은 그보다 더 깨끗하다.
                            – 홍자성 <채근당>

                             

                          • #44859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5월 11일

                               

                              행복

                              위를 한 번 볼 때 아래를 두 번 보는 것.
                              욕심을 절반으로 덜어 내는 것.

                              뒤를 한 번 볼 때 앞을 두 번 보는 것.
                              미련을 절반으로 덜어 내는 것.

                               

                               


                               

                              우리는 책을 위해 산다.
                              We live for books.
                              – 움베르토 에코, 소설가 & 철학자, 1932~2016

                              : 책을 읽기 위해 산다.

                               


                               

                              만약의 경우라는 것

                              알다시피 몽상이란 어떤 것들의 모퉁이 너머를 바라보는 마음이다.
                              A dreamer – you – know it’s a mind that looks over the edges of things.
                              – 메리 오하라

                               


                               

                              나쁜 일을 같이 당한 사람은 서로 돕고,
                              좋아하는 것이 같으면 함께 즐기며,
                              생각이 같으면 서로이루게 하고,
                              바라는 바가 같으면 함께 그 길을 쫓ㅍ으며,
                              ㅖ공동의 이익을 위해서 함께 죽을 수 있어야 한다.
                              – 반고 <한서 열전>

                               

                            • #44929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5월 12일

                                 

                                미안해요

                                엄마를 네 글자로 표현하면, 미안해요

                                열두 글자로 표현하면, 미안하다고 말하지 못했어요.

                                 


                                 

                                속죄의 신께서는 그가 창조하신 수많은 영혼들에게 손을 내밀었따.
                                The passive Master lent his hand, To the vast soul that o’er him planned.
                                – 랄프 왈도 에머슨, 시인, 1803~1882

                                 


                                 

                                내일은 새로운 하루

                                겨울 눈은 한철이지만 즐거움은 아침과 함께 매일 찾아온다.
                                Snow endures but for a season, and joy comes with the moring.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모든 것은 오직 마음이 지어낸다.
                                – 화엄경

                                 

                                 

                                 

                                 

                              • #44930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5월 13일

                                   

                                  몸을 휘어 화살으라 보낸다.
                                  많이 휠수록 멀리 보낸다.

                                  내가 부모 곁을 멀리 떠나
                                  늠름하게 잘 살고 있다면
                                  내 부모의 몸과 마음은
                                  그만큼 많이 휘어 있다는 뜻이다.

                                  화살의 힘으로 날아가는 화살은 없다.

                                   


                                   

                                  녹지를 파괴하지 말길.
                                  Do not destroy the greenery.
                                  – 조르주 상드, 소설가, 1804~1876

                                   


                                   

                                  지금 이 순간

                                  지금 순간이 가장 중요하다.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다리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 순간이 담고 있는 내용물 떄문이다.
                                  우리가 받아들일 능력을 갖고 있다면 이는 우리의 텅 빈 구석을 채워 우리의 것이 될 수 있다.
                                  Thepresent moment is significant, not as the bridge between past and future,
                                  but by reason of its contents,
                                  which can fill our emptiness and become ours.
                                  – 다그 함마르셀드

                                   


                                   

                                  아홉 길의 높은 산을 만드는 데 한 삼태기의 공이 부족해서 무너진다.
                                  – 서경

                                • #44936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5월 14일

                                     

                                    안부 전화

                                    시골에 계신 엄마에게 안부 전화를 드렸다.
                                    엄마는 전화를 끊으며 전화해 줘서 고맙다고 하셨다.

                                    고맙다니,
                                    자식이 전화한 것이 고맙다니.

                                    나는 전화를 끊은 후 죄송하다고 말씀드렸다.

                                     


                                     

                                    당신이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당신은 실패할 수 없습니다.
                                    You cannot fail unless you quit.
                                    – 에이브러햄 링컨, 미국 16대 대통령, 1809~1865

                                     


                                     

                                    욕망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욕망이라는 그 처절한 슬픔을 절대 놓치지 말라.
                                    Never let go of that fiery sadness called desire.
                                    – 패티 스미스

                                     

                                     


                                     

                                    천하만사는 마음에 달렸을 뿐이네.
                                    마음은 장수요, 기운은 졸개이거늘,
                                    장수가 가는데 졸개가 어찌 가지 않겠는가?
                                    – 채제공 <유관악산기>

                                  • #45088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5월 15일

                                       

                                      제자의 가르침

                                      제자란, 배우는 척하며 싶었던 것과
                                      오늘 알고 싶은 것은 다르다는 사실을
                                      스승에게 가르치는 사람.

                                      어제 알고 싶었던 것을 오늘 가르치면
                                      제자들 다 도망간다는 사실을
                                      스승에게 가르치는 사람.

                                      새로운 접근, 새로운 태도를 고민하지 않으면
                                      도망건 제자들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스승에게 가르치는 사람.

                                      스승은 더 이상 존경을 먹고 사는
                                      사람이 아니라는 슬픈 현실을
                                      스승에게 가르치는 사람

                                       

                                       


                                       

                                       

                                      나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읽으면, 온 세상이 나의 적이 된다.
                                      If I have lost confidence in myself,
                                      I have the universe against me.
                                      – 랄프 왈고 에머슨, 사상가, 시인, 1803~1882

                                       


                                       

                                      책은 인간이 마법을 부리는 능력이 있다는 증거다.
                                      A book is proof that humans are capable of working magic.
                                      – 칼 세이건, 천문학자 & 작가, 1983~1996

                                       


                                       

                                      안연이 “아!” 하고 탄식하며 말했다.
                                      “우러러볼수록 더욱 높아지고 뚫을수록 더욱 굳으며, 앞에 계신 듯 보이더니 홀연히 뒤에 계시는구나.”
                                      – 논어

                                    • #45090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5월 16일

                                         

                                        인생을 바꾸는 목운동

                                        이 글은 왜
                                        좌에서 우로 쓰지 않고 이렇게
                                        오르락 내리락 썻느냐 물으신다면
                                        늘 고개를 좌우로 흔드는 데 익숙한 당신이
                                        글을 읽으며 위로 아래로
                                        목운동 좀 하시라고
                                        그래서 조금 더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시라고.

                                         


                                         

                                        녹지를 파괴하지 말길
                                        Do not destory the greenery
                                        – 조르수 상드, 소설가, 1804~1876

                                         


                                         

                                        소망이냐 담력이냐

                                        딸이여, 담력이 있어야 할 자리에 소망을 키우지 말라.
                                        Never grow a wishbone, daughter, where your backbone ought to be.
                                        – 클레멘타인 패들포드

                                         


                                         

                                        자신을 좋아하기

                                        나는 나 자신을 위해 시간을 내고 지극한 사랑과 존경심으로 자신을 대하게 됐는데, 왜냐하면 내가 나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나는 참 ‘쿨’한 사람인 것 같다.
                                        I’ve learned to take time for myself and to treat myself with a great deal of love and respect ’cause I lik me…
                                        I think I’m kind of cool.
                                        – 우피 골드버그

                                         


                                         

                                        먼저 가려고 지름길 택하니 그 심보가 고약하고,
                                        뒤에 쳐져서 대화 나누니 그 맛이 길게 같다.
                                        – 소장철 <인자음>

                                         

                                      • #45121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5월 17일

                                           

                                          엄마의 편식

                                          갈치는 몸이 길어 가족 모두 한 토막씩.
                                          그런데 엄마는 늘 머리 토막 아니면 꼬리 토막.
                                          가운데 토막은 처다보지도 않는다.

                                          아이라면 따끔 혼이라도 낼 텐데
                                          엄마의 편식은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

                                           


                                           

                                          내 경험에 따르면, 일은 자신을 깊은 곳에서 끌어내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My experience has been that work is almost the best way to pull oneself out of the depths.
                                          – 엘리너 루즈벨트, 영부인, 1884~1962

                                           


                                           

                                          몸을 돌보라

                                          죽을 운명의 인간들이 너무나 어리석어 자동차에는 아낌없는 정성을 쏟으며 정작 자신의 기계장치에는 돌보는 시간을 절대 내주지 않는다!
                                          What fools indeed we mortals are To lavish care upon a car,
                                          With ne’er a bit of time to see About our own machinery!
                                          – 존 켄드릭 뱅스

                                           


                                           

                                          푸른 나무 짙은 그늘 아래 여름 해가 긴데
                                          누대 그림자 거꾸러져 못 속으로 들어가네.
                                          산들바람 불자 수정 엮은 주렴이 흔들흔들
                                          시렁 가득한 장미꽃에 온 집 안이 향긋하네.
                                          – 고병 <산속의 정자에서 맞는 여름날>

                                           

                                           

                                        • #45123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5월 18일

                                             

                                            님을 위한 행진곡

                                            님을 위한 행진곡엔 내 이름이 나온다.
                                            당신 이름도 나온다.

                                            산자

                                             


                                             

                                            날 이해한 사람은 단 한 명뿐이었는데, 그조차 나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다네.
                                            “There was only one man who ever understood me, and even he didn’t understand me.”
                                            –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 철학자, 1770~1931

                                             


                                             

                                            비판에 대한 반응

                                            비판이 수긍 가지 않는 것일 수도 있으나, 비판은 필요한 것이다.
                                            이것은 몸에 오는 통증과 같은 역할을 한다.
                                            그것은 건강하지 못한 부부넹 저신을 집중케 한다.
                                            Criticism may not be agreeable, but it is necessary.
                                            It fuifils the same function as pain in the human body.
                                            It calls attention to an unhealthy state of things.
                                            – 윈스턴 처칠

                                             


                                             

                                             

                                            올바른 정신 앞에서 고통스러워한다.
                                            고통스러운 마음을 잃지 말아야 죽지 않으리라.
                                            – 주역

                                             

                                             

                                          • #45141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5월 19일

                                               

                                              최고의 발명품

                                              유통기한이 없다. 사용 설명서도 없다.
                                              시간이 흘러도 고장 나거나 변질되지 않는다.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젖은 손으로도 만질 수 있다.
                                              누구나 가질 자유가 있다. 누구나 갖지 않을 자유도 있다.
                                              복제할 수 없다. 교환할 수 없다. 대여할 수도 없다.
                                              만나는 순간부터 떠나는 순간까지 안정과 위로를 준다.
                                              가끔 재미도 준다.

                                              따뜻하다.
                                              따뜻하다.
                                              따뜻하다.

                                              과연 이런 발명품이 있을까.

                                              딱 하나 있다. 가족

                                               


                                               

                                               

                                              주변에 남아 있는 아름다운 모든 것을 생각하고 즐거워하라.
                                              Think of all the beauty still left around you and be happy.
                                              – 안네 프랑크, 작가, 1929~1945

                                               

                                               


                                               

                                               

                                              말하는 것과 행동하는 것

                                              말하기와 행동하기 사이에 수없이 많은 신발이 닳아 헤진다.
                                              Between saying and doing many pairs of shoes are worn out.
                                              – 이탈리아 격언

                                               


                                               

                                              처한 곳이 높으면 바라보이는 곳이 먼 법이다.
                                              – 임훈 <등덕유산향족봉기>

                                            • #45142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5월 20일

                                                 

                                                결혼

                                                결혼은

                                                격이 맞는                                       결이 같은
                                                사람과 하는게 아니라                  사람과 하는 것이다.

                                                격혼이 아니라 결혼이다.

                                                 


                                                 

                                                More Light
                                                더 많은 빛을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작가, 1749~1932

                                                 

                                                 


                                                 

                                                사랑이 필요한 이유

                                                사랑에 대한 굶주림은 빵에 대한 굶주림보다 훨씬 더 없애기가 어렵다.
                                                The hunger for love is much more difficult to remove than the hunger for bread.
                                                – 테레사 수녀

                                                 

                                                 


                                                 

                                                바다 밖의 여러 종족들,
                                                인종도 다르고 풍족도 다르지만,
                                                한 울타리 안에서 함께 자랐다네.
                                                – 허목 <동해송>

                                                 

                                                 

                                              • #45143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5월 21일

                                                   

                                                  부부

                                                  한 글자로는     
                                                  두 글자로는     하 나
                                                  세 글자로는     나 란 히
                                                  네 글자로는     평 생 친 구
                                                  다섯 글자로는 사 랑 합 니 다

                                                  열 아홉 글자로는,

                                                  당신이 그랬다면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겠지요.

                                                   

                                                   


                                                   

                                                  우리는 길을 찾아낼 것이다.
                                                  아니면 만들어내든가.
                                                  We will either find a way,
                                                  or make one.
                                                  – 한니발, 정치가, B.C 247~B.C 183

                                                   

                                                   


                                                   

                                                  뒤에서 이끌기

                                                  사람을 이끌려면 사람들 뒤에서 걸으라.
                                                  To lead people, walk behind them.
                                                  – 노자

                                                   


                                                   

                                                  충언은 귀에 거슬리지만 행동에는 이롭고,
                                                  성질이 강한 약은 입에는 쓰지만 병에 이롭다.
                                                  – 반고 <한서 열전>

                                                   

                                                   

                                                   

                                                • #45202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5월 22일

                                                     

                                                     

                                                    부부 싸움은 칼로 물 베기

                                                    부부 싸움은 오래가지 않는다는 뜻으로 이해하기 쉽다.
                                                    그러나 그건 물의 입장에서 그렇다는 것이지
                                                    칼의 입장은 전혀 다르다.

                                                    칼에 잘린 물은 금세 원위치하지만
                                                    물에 자주닿는 칼은 곧 녹슬고 만다.

                                                    부부 싸움의 상처,
                                                    생각보다 오래간다.

                                                    가슴에 못을 박는 아픈 말은 입 밖으로 내보내서는 안 된다.

                                                     

                                                     


                                                     

                                                    밤은 항상 새벽보다 어둡고 인생도 마찬가지다.
                                                    힘든 시간은 지나간다.
                                                    모든 것이 괜찮아진다.
                                                    태양은 어느 때보다 밝게 빛날 것이다.
                                                    Night is always darker before th dawn and life is the same,
                                                    the gard times will pass,
                                                    everything will get better and sun will shine brighter than ever
                                                    – 어니스트 헤밍웨이, 소설가, 1899~1961

                                                     

                                                     

                                                     


                                                     

                                                    지나친 기대는 금물

                                                    아무것도 기대하지 말라.
                                                    뜻밖의 놀라움을 검소하게 먹고 싶다.
                                                    Expect nothing.
                                                    Live frugally on surpise.
                                                    – 엘리스 워커

                                                     

                                                     


                                                     

                                                     

                                                    귀가 밝은 사람은 소리 없는 소리를 듣고,
                                                    눈이 밝은 사람은 형상이 없는 형상을 본다.
                                                    – 사마천 <사기 열전>

                                                     

                                                     

                                                  • #45335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5월 23일

                                                       

                                                      사람이 있었다.

                                                      작은 사람이 있었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사람이 있었다.
                                                      어느 날 그가 봉우리에 오르고 싶다고 했다.
                                                      봉우리에 올라 야호! 소리치고 싶다고 했다.
                                                      야호! 소리가 얼마나 넓게 퍼지는지,
                                                      또 메아리는 얼마나 빠르게 되돌아오는지 알고 싶다고 했다.
                                                      왜 아무도 봉우리에 오르려 하지 않는지,
                                                      그게 궁금해서 견딜 수 없다고 했다.

                                                      사람들은 말렸다.
                                                      그 작은 몸으론느 오를 수 없다고 했다.
                                                      이고 지고 가야할 게 너무 많아
                                                      중턱도 오르지 못하고 주저앉을 거라고 했다.
                                                      그는 말을 듣지 않았다.
                                                      아니, 그의 귀엔 사람들의 말이 들리지 않았다.
                                                      봉우리가 어서 오라고,
                                                      어서 올라와 더 큰 세상을 만나라고
                                                      연신 손짓하고 있었으니까.

                                                      사람들은 말리는 일을 포기했다.
                                                      그럴 포기했다.
                                                      절반은 그를 무시했고
                                                      절반은 그에게 무관심했다.

                                                      혼자.

                                                      그는 봉우리르 향해 혼자 걷기 시작했다.
                                                      가방 하나 들지 않고 배낭 하나 메지 않고
                                                      그렇게 가볍게 길을 나섰다.
                                                      이고 지고 가야할 것들 다 내려놓고
                                                      단어 하나만 손에 꽉 쥐고 봉우리를 향했다.

                                                      그가 챙겨 들고 간 단어,
                                                      그것은 ‘사람’이었다.

                                                      노랑나비 한 마리가 팔랑거리며
                                                      그를 따나 날았다.

                                                       

                                                      : 지켜드리지 못한 미안한 마음…

                                                       


                                                       

                                                       

                                                      헛되도다.
                                                      스산한 구름 사이에서
                                                      빛나기 위해 노력하는 태양이여!
                                                      내 생애 좇을 것은
                                                      그의 상실에 슬퍼하는 것뿐이다.
                                                      You try,
                                                      O sun,
                                                      in vain,
                                                      To shine through the dreary clouds!
                                                      All the profit of my life is to mourn her loss.
                                                      – 크리스티아네 폰 괴테, 괴테의 아내, 1765~1816

                                                       


                                                       

                                                      사랑은 기본 원칙

                                                      사랑하라, 그리고 좋아하는 일을 하라.
                                                      Love, and do what you like.
                                                      – 성 아우구스티누스

                                                       


                                                       

                                                      지나간 일은 간하여 말릴 수 없음을 깨달았고,
                                                      앞으로의 일은 미칠 수 있음을 알았네.
                                                      – 도연명 <귀거래사>

                                                       

                                                       

                                                       

                                                       

                                                       

                                                    • #45363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5월 24일

                                                         

                                                        내 곁에 당신

                                                        내 곁에 당신.
                                                        인생은 이 다섯 글자면 충분,

                                                        아니,
                                                        내곁에당신.

                                                        띄어쓰기도 없애 버리고 싶어.

                                                         

                                                         

                                                         


                                                         

                                                         

                                                        행복은 성취의 기쁨과 창조적인 작업의 황홀감 속에 있다.
                                                        Happiness lies in the joy of achievement and the thrill of creative effort.
                                                        – 프랭클린 루스벨트, 미국 32대 대통령, 1882~1945

                                                         

                                                         


                                                         

                                                         

                                                        제거해가는 과정

                                                        조각가는 대리석의 필요 없는 부분들을 하나씩 쪼개내버림으로써 아름다운 조각품을 완성한다.
                                                        이것이 제거해가는 과정.
                                                        The sculptor produces the beautiful statue by chipping away such parts of the marble block as are not needed –
                                                        it is a process of elimination.
                                                        – 엘버트 허버드

                                                         

                                                         


                                                         

                                                         

                                                        모란 꽃술 깊숙이 헤집고 나오는 벌의 아쉬움이여
                                                        – 바쇼의 하이쿠

                                                         

                                                         

                                                         

                                                      • #45367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5월 25일

                                                           

                                                          사랑 후유증

                                                          혼자 밥을 먹었다.
                                                          외롭지 않았다.

                                                          사랑이 찾아왔다.
                                                          둘이서 밥을 먹었다.
                                                          외롭지 않았다.

                                                          사랑이 떠났다.
                                                          다시 혼자 밥을 먹는다.
                                                          외롭다.

                                                          사랑은 외롭지 않은 사람을 외롭게 만든다.

                                                           

                                                           


                                                           

                                                           

                                                          나는 여전히 구식입니다.
                                                          나는 먼지투성이의 오래된 책과 도서관을 좋아합니다.
                                                          I’m still old-fashioned.
                                                          i love dusty old books ans libraries.
                                                          – 하퍼 리, 소설가, 1926~2016

                                                           


                                                           

                                                          지루한 시간은 가라

                                                          우리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이다.
                                                          The most important thing in our lives is what we are doing now.
                                                           


                                                           

                                                          죽음이란 끝이 없지만 나라는 흥망이 있는 법이다.
                                                          – 반고 <한서 열전>

                                                           

                                                        • #45402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5월 26일

                                                             

                                                            나와 우리

                                                            나가 모이면
                                                            우리가 되는 게 아니라

                                                            나를 버려야
                                                            우리가 된다.

                                                             


                                                             

                                                             

                                                            나는 여전히 구식입니다.
                                                            나는 먼지투성이의 오래된 책과 도서관을 좋아합니다.
                                                            I’m still old-fashioned.
                                                            I love dusty old books and libraries.

                                                            – 하퍼 리, 소설가, 1926~2016

                                                             


                                                             

                                                             

                                                            리스크를 받아들이고 , 알차게 살기

                                                            인간의 적절한 기능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사는 것이다.
                                                            주어진 날들을 연장하려 애쓰는 데 시간을 허비하지 않겠다.
                                                            The proper function of man is to live, not to exist.
                                                            I shall not waste my days in trying to prolong them.
                                                            – 잭 런던

                                                             

                                                             

                                                          • #45403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5월 27일

                                                               

                                                              불교가 있는 곳

                                                              자네 어디 가나?
                                                              절에 가네.

                                                              그곳에 불교가 있나?
                                                              없겠지.

                                                              그런데 왜 가나?
                                                              그곳에 가면 내 불교가
                                                              차분해지는 것 같아서.

                                                              불교.

                                                              조계사에도 없고 흥국사에도 없는 것.
                                                              내 마음속에 있는 곳.

                                                               


                                                               

                                                               

                                                              행복은 성취의 기쁨과 창조적인 작업의 황홀감 속에 있다.
                                                              Happiness lies in the joy of achievement and the thrill of creative effort.
                                                              – 프랭클린 루스벨트, 미국 32대 대통령, 1882~1945

                                                               


                                                               

                                                              듣는 귀

                                                              충분히 오래 귀담아들으면 대개 적절한 해결책을 생각해내게 된다.
                                                              Listen long enough and the person will generally come up with an adequate solution.
                                                              – 메리 케이 애시

                                                               


                                                               

                                                               

                                                              성실함이란 스스로 자기 자신을 이루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이외의 것들도 이루게 한다.
                                                              자기 자신을 아루는 것은 어짊이요, 자기 이외의 것들을 이루게 하는 것은 지혜로움이다.
                                                              – 중용

                                                               


                                                               

                                                               

                                                               

                                                               

                                                            • #45404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5월 28일

                                                                 

                                                                큰방

                                                                큰방이 큰방인 것은
                                                                곁에 작은방이 있기 때문이다.

                                                                작은방에 사라지는 순간
                                                                큰방은 단칸방이 되고 만다.

                                                                 


                                                                 

                                                                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내가 정말 나다워질 수 있는 지를 아는 것이다.
                                                                The greatest thing in the world is to know how to belong to oneself.
                                                                – 몽테뉴, 철학자, 1533~1592

                                                                : 나 다워지는 방법은 뭘까? 도대체 뭘까?

                                                                 


                                                                 

                                                                예감을 신뢰하라.

                                                                예감을 신뢰하라.
                                                                예감들은 대개 의식 단계 비로 아래 챙겨놓은 사실에 근거한 경우가 많다.
                                                                다만 예감과 소망을 혼동하지 말라.
                                                                이것은 재앙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Trust your hunches… huches are usually based on facts filed away just below the conscious level.
                                                                Warning! Do not confuse your hunches with wishful thinking.
                                                                This is the road to disaster.
                                                                – 조이스 브라더스 박사

                                                                 


                                                                 

                                                                천하 사람이 삶을 기뻐하고 죽음을 미워한 것이 오래되었다.
                                                                내게 다만 이 몸이 있는 까닭에 이 병이 있는 것이니 몸이 없고 보면 병이 장차 어찌 붙겠는가?
                                                                그런 까닭에 삶은 진실로 즐길 만하고 죽음 또한 편안하다.
                                                                – 조구명 <내가 병에 대해 느긋한 이유>

                                                                : 몸이 있으니 병이 있다…

                                                              • #45406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5월 29일

                                                                   

                                                                  발바닥은 폭이 좁다

                                                                  남을 밟고 올라서면 내가 추락한다.

                                                                   


                                                                   

                                                                   

                                                                  나는 모든 것을 탐냈고 아무것도 즐기지 않았다.
                                                                  I have coveted everything and taken pleasure in nothing.
                                                                  – 기 드 모파상, 소설가, 1850~1893

                                                                   


                                                                   

                                                                   

                                                                  근심걱정

                                                                  걱정한다고 해서 삶에 단 한 시간이라도 보태줄 수 있는 자가 너희 중에 누구냐.
                                                                  이처럼 사소한 것도 하지 못하는데, 그 나머지 것을 걱정할 필요가 무엇이냐.
                                                                  Who of you by worrying can add a single hour to his life?
                                                                  Since you cannot do this very little thing.
                                                                  why do you worry about the rest?
                                                                  – 예수

                                                                   


                                                                   

                                                                  밝은 거울이 경대에 있으니 어찌 조용함과 시끄러움을 분간하고, 외로운 구름이 산골짜기에서 피어나니 가고 머묾에 어찌 얽매이랴.
                                                                  – 불감선사 <무생결>

                                                                • #45407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5월 30일

                                                                     

                                                                    오, 오징어

                                                                    평생 물에 젖어 살아온 오징어가 마른안주의 대표가 되다니!

                                                                     


                                                                     

                                                                    인생은 하나의 여정이다.
                                                                    우리가 어떻게 여행할 지는 우리에게 달려 있다.
                                                                    우리는 단지 조류에 따라 흐르거나 자신의 꿈을 따를 수 있다.
                                                                    Life is a journey.
                                                                    How we travel is really up to us.
                                                                    We can just flow with the tide or follow our own dreams.
                                                                    – 파울로 코엘료, 소설가, 1947 ~

                                                                     


                                                                     

                                                                    선택적 망각

                                                                    인간 존재의 필요조건은 기억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니라 그 반대인 망각할 수 있는 능력이다.
                                                                    Not the power to remember.
                                                                    but its very opposite, the power to forget, is a necessary condition for our existence.
                                                                    – 숄럼 아시

                                                                     


                                                                     

                                                                    구름은 가고 머묾이 있어도 이 마음은 가고,
                                                                    머묾이 없는 것이니, 무엇을 돌아다볼 것이며 무엇을 그리워하겠는가?
                                                                    – 이산해 <운주사기>

                                                                     

                                                                     

                                                                     

                                                                  • #45434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5월 31일

                                                                       

                                                                      바다는 기다림

                                                                      강이 그리워도 강을 향하지 않는다.
                                                                      강은 흐르는 게 일.
                                                                      바다는 기다리는 게 일.
                                                                      기다릴 줄 아는 이유가 세상 모든 강을 품게 한다.
                                                                      어쩌면 여유는 넓이에서 나오는지도.

                                                                      넓은 마음.
                                                                      우리 모두의 평생 숙제.

                                                                       


                                                                       

                                                                      독서는 중요합니다.
                                                                      읽을 줄 안다면 온 세상이 당신에게 열립니다.
                                                                      Reading is important.
                                                                      If you know how to read then the whole world opens up to you.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1961~

                                                                       


                                                                       

                                                                      숨어 있는 분노의 위대한 파워

                                                                      먹잇감이 죽어버리면 분노, 그것을 살찌우는 것은 허기.
                                                                      Anger as soon as fed is dead, ’tis starving makes it fat.
                                                                      – 에밀리 디킨슨

                                                                       


                                                                       

                                                                      힘은 산을 뽑을 만하고 기개는 세상을 덮을 만하건만 시세가 불리하니 추가 나아가질 않네
                                                                      추가 나아가지 않으니 어쩔 수 없구나!
                                                                      우야, 우야, 어쩔 수 없구나!
                                                                      – 반고 <한서 열전>

                                                                       

                                                                       

                                                                  31 답변 글타래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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