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2023년 3월 1일

1.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23년 3월 2일

1. 목성과 금성이 가까워지는 우주쇼를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내일 연차라서 행복한 밤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023년 3월 3일

1. 출근하지 않은 편안한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미루고 미루던 무릎통증을 위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부디 내일은 괜찮기를)

2023년 3월 4일

1. 좋으나 분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사진으로만 보던 멋진 오디오를 보고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023년 3월 5일

1. 좋은 책을 읽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글쓰기 모임 첫 시간에서 많은 것을 배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3. 오늘도 무사히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보낼 수 있어 감사합니다.

2023년 3월 6일

1.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023년 3월 7일

1. 오늘도 잘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첫번째 사진 강의로 산뜻하게 사진 공부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3. 오랜만에 북촌과 삼청동을 걸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매주 화요일 산책 경로를 정해졌다.

2023년 3월 8일

1. 오늘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혼자만 신경쓰는 무지각을 오늘도 이어갈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3. 좋은 저녁시간에 산책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023년 3월 9일

1. 오늘 하루도 잘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좋은 강연을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023년 3월 10일

1.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글공부 숙제를 빨리 완료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023년 3월 11일

1. 오늘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지금의 나의 모습에 감사합니다.

2023년 3월 12일

1. 오늘도 무사히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글쓰기 모임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023년 3월 13일

1. 오늘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한 주 쉰 후 탁구 레슨을 재미나게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023년 3월 14일

1. 오늘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좋은 사진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3. 오래된 멋진 카메라를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023년 3월 15일

1. 좋은 공간에서 좋은 이야기와 커피를 마실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오랜만에 설렘을 느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023년 3월 16일

1. 오늘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023년 3월 17일

1. 맛있는 저녁과 커피를 마실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좋은 독서모임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023년 3월 18일

1. 좋은 공간에서 좋은 작품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창경궁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3. 좋은 책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023년 3월 19일

1. 좋은 사진전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3일 간의 글쓰기 수업으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023년 3월 20일

1. 재미는 다소 없었지만 올 시즌 두번째 그랑프리를 생중계로 볼 수 있어서감사합니다.
2. 휴식으로 연차를 잘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023년 3월 21일

1. 좋은 사진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오늘도 무사히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감사합니다.

2023년 3월 22일

1. 오늘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023년 3월 23일

1. 피곤했지만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023년 3월 24일

1. 생일 축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 오늘도 좋은 하루를 무탈하게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023년 3월 25일

1. 에어컨을 설치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오늘도 무사히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3. 기다리던 콘텐츠(분노의 질주5)를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023년 3월 26일

1. 오늘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좋은 책을 읽고 글을 쓸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023년 3월 27일

1. 오늘도 무사히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023년 3월 28일

1.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좋은 사진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3. 따뜻한 날씨덕에 좋은 길을 산책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023년 3월 29일

1. 오늘 하루도 사고 없이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좋은 전시를 좋은 설명과 함께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3. 북토크에서이야기 재 미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023년 3월 30일

1. 오늘도 무사히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전시 마지막날에 잊지 않고 사진전을 관람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023년 3월 31일

퇴근 후 ‘새벽감성’서점에 들러 글쓰기 모임을 가졌다. 사장작가님 포함 5명이 모여 함께 글쓰고 읽고 각자의 글의 감상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글의 소재는 있었지만 역시 각자 전혀 다른 느낌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었다. 30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씌여진 글이라고는 놀라울 정도로 다들 너무 잘 쓰셔서 금요일 저녁이라는 피곤한 시간임에도 너무 유익하고 함께하길 잘 했다는 생각을 했다.

늦은 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따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