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오늘을 기록합니다. › 2023년 11월 › '2023년 11월'에 답변달기
2023년 11월 10일 : 금요일
점심은 단체 햄버거 식사. 크라이치즈버거
가끔 전직원 모여 먹는 점심 식사 시간은 좋다. 일부 부서 직원과는 필요할 때만 소통하고 그 외에는 눈도 마주치지 않은 상태이지만…
지난 여행 전날 이후 오랜만에 그녀가 집에 왔다. 지저분함이 디폴트인 내 방. 오래된 집이다보니 추위를 타는 그녀를 보니 안스럽다. 과연 내가 그녀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지 살짝 고민했다.
저녁은 떡뽁이를 했다. 그녀의 음식은 언제나 맛있다.
추워서 산책은 하지 않고 일찍 잠이 들었다. 겨울이 되니 그녀의 체온이 더 따뜻하게, 뜨겁게 느껴진다.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