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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츠머스를 상대로 3:0의 깔끔한 승리를 챙기며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첼시가 한경기 적게 치른 상태이지만 승리해도 득실차이로 1위 올 시즌 맨유는 너무 강하다. 선수이탈에 비해 데리고온 선수들은 많지 않아서 우려가 많았는데 역시 맨유는 강하다. 그리고 젊다. 올시즌은 리그 우승을 하길 바라고 퍼거슨경의...

카펜터에게 완전 안드로메다급 관광을 당한 디트로이트 타선의 침묵이 가장큰 패배의 요인인듯. 그리고 믿었던 주마야의 어이없는 실수로 2점을 상납해버린것도 엄청 컷고... 시리즈 시작전 많은 전문가들의 생각과는 다른 방향으로 나가고있다 비록 3차전 2:1이지만 분명 세인트루이스의 분위기가 좋다. 몇년동안의 디트로이트 성적을 볼때...

역시 야구는 경기가 시작되어 봐야하는것이다. 라인업만으로 섣부른 판단을 하는건 아니라는걸 다시한번 일깨워준... 올시즌 성적만으로는 디트로이트의 발렌더가 압도적이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레예스의 호투로 디트로이트의 막강타선을 꽁꽁 묶었다. 그리고 적절하게 터진 푸홀스의 홈런 16연속(?) 범타처리가 가장 컷다. 거기다가 뜬공으로 잡은 아웃만해도... 역시 오랜시간동안 쉬었던게...

방금전 뉴욕 메츠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쉽시리즈 7차전에서 1:1 9회초 몰리나의 2점 결승홈런으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두팀다 특별히 한쪽팀을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메츠가 올라가길 바랬고 6회에 좌익수 차베스가 홈런성 타구를 잡고나서 "이거 메츠가 이길꺼같다." 했는데 만루기회도 못살리고 어영부영 넘어가다가 결국엔 9회에 한방으로 무너졌다. 2004년 이후 또다시...

몇 년 전까지 내가 경기장에 가서 꼭 보고 싶은 경기들이 있었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1. 롯데 자이언츠의 한국시리즈 우승 경기 보고싶은 경기가 3개인데 그나마 볼 가능성이 높지만.. 요즘 롯데 하는 걸로 봐선 그것도 아닐 꺼 같다. 92년에 우승하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