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어떤 건물이다.
대충 둘러보니 이 건물의 최상위 층인거 같다.
밖의 풍경을 보니 산의 중턱에 위치해 있는거 같다.
근데 도심풍경이 이상하다.
거의 모든 고층 건물은 무너지거나 반토막이나 있고 여기저기서 펑~ 펑~ 소리가 들린다.
하늘에는 굉음을 내며 비행기가 날아 다닌다.
이건 전쟁이다. 전쟁 중 이다.
내가 있는 건물에도 폭탄이 떨어지는지 가끔 쿵하는 소리와 천장에서 모래가 떨어진다.
이미 많은 상처를 받았는지 건물에 창문은 모이지가 않는데 좀더 다가갔다간 그냥 아래로 떨어질것 같은
사람이 있나 둘러보았다.
딱 한명이 있다....
힘들어하는 너에게 미안하면서도
애써 모른 척하면서 못나게 굴었었지
되려 화를 내면서 먼저 돌아선 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내가 초라해서야
그땐 말야 조금 더 나를 믿어 달라고
널 붙잡고 싶었지만
네 마음을 그 누구보다 너무 알 것 같아서
그냥 보내주는 게.. 널 위한 일인 줄 알았어
제법 괜찮아질 만큼 시간이 지나
웬만한 네 소식쯤은 흘릴 수 있었는데
우연히 알아버린 네 결혼 얘기에
무작정 너의 집 앞을 찾아가게 되었지
나는 말야 아직도 너를 사랑하나봐
아닌 척 살아봤지만
내 마음이...
헤어를 카뚜했는데,
구렛나루라고 하기엔 좀 뭐한..
(나의 구렛나루는 귓구멍까지가 끝이다..;;)
옆머리를 정리만 했는데 조금 길어서 그런지 귀찮고 신경쓰이고 그렇다.
여름만되면 머리가 기르고 싶은 충동이 생기지만 미용실에 갈때마다 카뚜해버린다.
내가 생각해도 안그래도 못난얼굴 머리카락마저 길어버리면 너무 지저분해보여서....
성격도 지저분하고 생긴것도 지저분하고 지갑도 먼지로 지저분하고...
홈페이지 디자인을 좀 바꾸고 싶다.
새로 처음부터 만들 능력은 안되고(아직!!ㅋㅋ) 여기서 좀 수정을 하고 싶은데..
그냥 흰색으로 해버릴지 아니면 내가 좋아하는 보라나 분홍으로 바꿔버릴지...
아니면....
아니면 뭐?
몰라
zbxe짱좋다.
포스팅 소제가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블로그때보다는 댓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