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출입구인 도메인 주소 연장을 깜빡하다.
알고는 있었지만 요즘 마음의 여유가 없다보니 블로그 도메인 주소를 연장하는걸 깜빡했다. 갑자기 왜 접속이 안되지 해서 Lightsail 서버를 재부팅해보고 FTP나 SSH도 접속해봤는데 잘 되길래 블로그 주소로 핑을 날려보니 IP주소가 바껴져있었다.
그제서야 아.. 하고 이 블로그의 도메인을 구입하고 관리하는 goddady로 가서 다시 1년 연장을 하고 약간의 시간이 지난 후 다시 정상 접속이 가능해 졌다.
지금까지 한번도 도메인...
산책삼아 서서울호수공원에 다녀왔다.
산책로도 좋고 나무와 꽃 등 다양한 식물들이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 주었다.
호수공원 가는 길
서서울호수공원
남산타워(N서울타워)도 보인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발걸음을 많이 움직여야 하지만) 서서울호수공원이 있다. 선유도공원처럼 정수장이었던 곳을 리모델링하여 공원으로 만들었는데, 호수와 잔디밭 나무와 꽃들이 어우러진 멋진 곳이다.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이제서야 가보게 되었다.
서서울 호수 공원에 가고 싶었던 이유는 강이 아닌...
이 블로그는 AWS(아마존 웹 서비스)의 lightsail(라이트세일)이라는 상품을 통해 운용하고 있다. 라이트세일에서 운영하기 위해서는 SSL를 별도로 발급받아야 하는데 Let’s Encrypt라는 기관을 이용하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Let's Encrypt는 보안 웹사이트를 위한 인증서의 수동 생성, 유효성 확인, 디지털 서명, 설치, 갱신 등 종전의 복잡한 과정을 없애주는 자동화된 프로세스를 통해 전송 계층 보안 암호화를 위해 무료 X.509 인증서를 제공하는 인증 기관이다
SSL를 적용하지 않을...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 청와대 방문
이전에는 청와대를 가보고 싶은 마음이 전혀 들지 않다가 문재인 대통령 재임시절 한 번은 반드시 방문하고픈 마음이 있었다.
그래서 몇년전 부터 예약을 했지만 일정이 되지 않아 취소와 일정 변경을 반복하다가 문재인 대통령의 재임기간이 끝나가는 모습에 작년 가을쯤 예약해놓고 드디어 방문했다.
예약 당시 바랬던 청와대 방문의 마음가짐과 기대와는 상당히 다른 상태에서의 방문이 었지만 그래도 잘 보존된 청와대를 방문할 수...
문득 연산동 두 번째 집에서의 추억이 떠올랐다.
두 번째 집은 동네를 구성하는 블록 내부 작은 골목길 안에 위치한 집이었다. 철문으로 되어있었고 작은 마당에는 단풍나무와 옥상으로 올라가는 철제 계단이 있었던 집이다. 우리 집은 방 한 칸과 마루 그리고 마당에 부엌과 씻는 용도의 공간이 있었던 것 같다.
방 한 칸이라 좁은 느낌이지만 그때 사진을 찾아보니 마루가 그리 좁지 않아서 미닫이문으로 구성된 2개의 방...
수많은 사람마다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다른 만큼 다양한 삶의 방식이 존재한다.
보통 초, 중, 고 졸업 후 바로 취업 혹은 대학 진학 후 취업의 경로를 통해 열심히 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개인의 목표 달성을 위해 열심히 일하며 살아간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아이를 낳아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사는 것이 일반적인 아니 많은 사람의 삶의 패턴이다.
지금의 나는 한국 나이로 올해 40살,...
가을이 왔다. 4계절 중 체감상 가장 짧은 가을이며, 단풍은 화려하지만 그 절정의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 눈에 울긋불긋한 모양새가 보인다면 당장 단풍 구경을 가야 한다. 그래서 경복궁으로 단풍 여행을 떠났다.
경복궁 단풍여행의 목적은 '향원정'이었다. 향원정은 경복궁 후원에 위치한 정자로 '향기(香)가 멀리(遠) 간다'라는 뜻으로 애련설(愛蓮說)》의, '향기가 멀리 갈수록 더욱 맑아진다(香遠益淸)'는 구절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마침 2017년부터 진행된 보수공사가 끝이나서 경복궁에서 가장...
언제 가지? 언제 가지? 하다가 쇠뿔도 단 김에 뽑으라고 말 나온 김에 예약하고 몇주만에 캠핑을 다녀왔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조금은 걱정이 되었지만(이 현실로) 결론은 즐거운 캠핑을 했다.
캠핑장에 있으면서 먹기만 하고, 불멍하다보니 사진이 별로 없네.
도착해서 어느 정도 정리를 하고 간단하게 회 한접시로 시작했다.
이번에도 양꼬치를 사서 먹었는데, 확실히 소고기나 돼지고기보다 맛있다. 양을 그리 많이 구매하지 않아서 1차로 먹고 2차는 삼겹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