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새벽감성1집 30일 미션 글쓰기'에 답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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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18
디노
키 마스터

    1월 8일

    추운 날 밖에서 집으로 들어왔을 때 몸이 녹는 그 찰나의 기분은 어떤가요?

    이제야 하루가 끝난 기분이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사람의 온기는 없지만, 바람을 막아주는 든든한 벽이 있어 따스함이 느껴진다. 집 근처에 당도하면 자동으로 켜지는 은은한 오렌지색 조명은 따스함에 온기를 불어넣는 듯하다. 안경을 벗고 편한 옷으로 갈아입으면 쉼이 시작된다. 살짝 느껴지는 한기는 전기난로로 날려버리고, 따뜻한 밥 한 숟갈로 몸을 데운다. 그렇게 새로운 하루가 시작된다. 아니 진짜 하루가 시작된다.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에 감사를 드리며. 잠자리에 든다. 이 시간을 위해 전쟁 같은 하루를 보내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