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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면글면 #
약한 힘으로 무엇인가를 이루려고 온갖 힘을 다하는 모양.
누군가의 수고를 위로할 때 ‘애썼다’고 한다. ‘애’는 근심에 싸인 초조한 마음속을 말한다. 또는 몸과 마음의 수고로움을 뜻하기도 한다. ‘애면글면’은 그처럼 근심스럽고 초조한 가운데서도 온갖 힘을 다하여 ‘애쓰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이다. 비록 가진 힘은 약하지만 반드시 무언가를 이루어내려는 의지로 젖 먹은 힘까지 발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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