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브레이크를 오게 만든 장본인.
그 이름
Metallica
지난 2006년 바로 이 곳 잠실 주 경기장에서 그들의 모습을 본 이후 8년만의 내한 공연.
단독 공연이 아니라 아쉬웠지만, 단독 공연 수준의 무대 장치와 러닝 타임으로 전혀 아쉬움을 느끼지 못 한 공연.
어느세 아저씨에서 할아버지로 넘어갈 형님(?)들이지만 전혀 늙은 티를 찾아 볼 수 없었던 공연.
여전히 메탈리카는 나에게 있어서 메탈갓이며 최고의 락 밴드이자 내 정서와 감정 확립에 큰 영향을 끼친 멘토.
까진 오바고..
암튼 아직까지 제일 좋아하는 밴드다.
그런 메탈리카를 무려 2번이나 보게 되다니…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공연을 눈 앞에서 생생하게 느끼고 왔다.
아 햇필트 형아 너무 멋져.
헤밋 형 멋져
엄청 멋져…
(아닌가)
메탈리카 만을 위한 무대.
온 무대가 전광판이 되어 마치 메칼리카 월드가 된듯한 느낌이 들었다.
메탈리카 형님들이라면 당연히 이 정도의 스케일은 되어줘야지.
아 멋져. 멋져. 멋져.
감동. 감동. 감동
메탈이지만 헤밋 형님의 기타를 듣고 있으면 우수에 젖는다.
하지만 햇필드 형님의 카리스마 넘치는 기타에 열광하고
트루히요의 베이스에 묵직함이 더 해지고
라스의 드럼으로 완성되는 메탈리카의 음악에
우리 모두 하나게 된다.
(오글오글)
아
아
아
잘 가요.
우리 형님들
부디 다음에 또 뵐수 있기를….
마지막으로 내가 찍은 영상으로 마무리…
또 봐도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