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06년의 5월의 마지막날도 저물어 간다.
연초 올해는 정말 열심히 할꺼라 다짐 또 다짐을 했지만 역시나.
하지만 아직 6,7,8,9….. 7개월이나 남았다.
하지만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에 적응이 안된다.
내일부턴 제대로 시험공부를 시작하고
그냥 아침일찍 학교에 갔다가 밤 늦게 와야겠다.
일단 집에 있는 시간을 줄이고……
(집에 있으면 공부가 잘 안되기에..ㅠ.ㅠ 핑계에 불과하지만)
그리고 기말고사가 끝나면 JLTP준비및 자질구래한 컴터 자격증 준비를.
요즘은 초등학생도 딴다는 워드랑 컴활 가장 기본적인것 부터…
그리 큰 부담은 안가는 자격증이기에 -.,-
오늘은 참 날씨도 좋고 그냥 집에 있는데 기분도 썩 나쁘지 않았고
아침에 일어나서 상큼하게 메탈리카 엉아들로 땡겨주고..
요즘 한동안 안듣던 라디오에 재미 붙여서
최화정의 파워타임, 윤종신의 두시에 데이트
라디오는 중1때부터 들었는데….
저녁엔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들었어야 되는데
외출관계로..ㅠ.ㅠ
어제 간만에 들었는데 아는 노래가 많이나와서 …~_~
그리고 오늘은 지방선거날
나는 두번째로 하는 선거다.
지금 티비에서 개표상황이 나오는데 역시나 딴나라의 싹쓸이가..
딴나라에 몰표가 가는 이유를 모르겠다.
아무리 현정부에 대한 반감? 불신이 심해도
딴나라가 더 낫다라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기에..
어짜피 그놈이 그놈이라..
허나 이렇게 싹쓸이 해버리니 왠지 모를 불안감이
개인적인 생각으론 딴나라의 힘이 강해지면 서민들은 더욱더 살기 힘들어 질꺼라고 생각하기에….
밝혀도 상관없을진 모르겠는데
나는 민주노동당을 찍었다.
부산시장으로 나온 김석준 후보를 좋아하기도 하고
민노당이 없는 투표용지도 있었지만 그건뭐…..
그래도 비례대표에 민노당이 10%이상은 차지 했으면 하는마음에
그리고 민노당이 그나마 나와 나의 주변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한다고 생각하가에
한국노총은… 돈에 넘어간 넘들 -_-
그렇게 투표를 하고
동네에 있는 냉면집에서 냉면한그륵하고
가장 좋아하고 맛있다고 생각하는 냉면집
학교근처나 시내에서 냉면을 먹어도 이집만큼 맛있는 집을 못봤다.
그만큼 맛있다는거 뭐 내 입맛에 맞다는게 더 정확한 표현일까
가게 이름이 북청냉면인데
매년 여름이면 거의 일주일에 한번씩가서 먹는데
더울땐 역시 냉면이~~ ^_^bbb
하절기엔 냉면 동절기엔 칼국수를 하는데
그 칼국수의 맛도 일품이다.
하하.
배고파지내.-_-
오늘 먹은게 냉면이 전부인데..;;
낮에 피자의 압박이 있었으나
다행이 레인보우 데이 쿠폰이 전부 소진되서 잘 넘겼다. ㅠ.ㅠ;;
(근데 좀 아깝내;)
그리고 집에 들어와서
지금은 Red Hot Chili Peppers – Live At Slane Castle을 감상하면서
이글을 적고있다.
올해 레드핫 새앨범도 나왔고해서 내한공연 한번더 해주길 바랬지만
펜타포트 측에서 섭외를 해봤자만 엄청난 개런티 요구로 무산되고…
옆동네 일본에는 가면서..ㅠ.ㅠ
역시 돈인가 라는 생각에 밉지만 미워할수가 없다.
언젠간 한번도 오겠지.
아..
롯데 오늘은 이겼을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