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진 비오고 축축했었는데
오늘 낮이 되니 따스한 햇살에 너무나도 상쾌한 날씨였죠
그래서 목욕탕이나 갈까 해서…(아무런 상관은없지만..)
목욕탕 갈때마다 몸무게 젠다고 생각을 하고가는데
맨날 까먹어서 오늘은 가자마자 옷벗고 바로 쟀습니다.
밥먹고 얼마지나지 않아 그런지 들어갈때와 나갈때가 차이가 좀났지만
대략 67.5kg… 키가 183cm인 것에 감안하면..ㅠ.ㅠ
제몸은 제가봐도 참 완전 멸치..
넷상에서 안여돼(안경 여드름 돼지-_-)라는 단어를 볼수있는데
저는 안여멸(안경 여드름 멸치-_-) ㅠ.ㅠ
그나마 저 몸무게도 방학때 찐거라는….
방학전엔 63킬로..;;
암튼 제목에 관한 이야기를 하자면
저는 너무 뜨거운물이나 차가운물엔 잘 못들어갑니다.
특히 뜨거운물은 피부가 타들어갈껏만 같은 느낌때문에..
왠만하면 들어가겠는데….
오늘은 정말..;
다행이 탕이 두개가 있어서 괜찬았지만
나중에 또 들어갈려는데 너무 뜨거워서 그냥 포기했습죠-_-
뭐 목욕탕은 자주가기때문에 거시기는 잘안나오지만…;;
아저씨 할아버지들은 왜그리 뜨거운걸 좋아하시는지..
이제 갈때 나름대로 시간때를 잘 맞춰서 가야지원.
어떤날은 할아버지들. 어떤날은 초딩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