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관을 지나 두번째 전시실로 고고~
그 곳에는 눈을 한 곳에 둘수 없을 정도로 화려한 베어 브릭의 향연이 펼쳐져있었다.
– 베어브릭 by 류창신
이렇게 다양한 디자인들의 브릭들..
그저 순수 창작 뿐만 아니라 유명 아티스트를 본딴 브릭까지
왜 사람들이 베어브릭 하는지 알겠다.
이거 모으는 것도 중독 될듯..
아랫줄에 있는 브릭들 매력있다.
특히 투명한 녀석… 아우 진짜 간지..
노란, 핑크의 섹스 피스톨스
캬.. 원색적인 색감이 섹스 피스톨스를 더 돋 보이게 하는거 같다.
그리고 엘비스 프레슬리는 오리지날의 느낌을 너무 잘 실려서 금방이라도 노래가 튀어 나올것만 같다.
이 녀석들은 진짜 귀엽다. +_+
캐리비안의 해적, 인디아나 존스,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등등…
조니뎁을 묘사한 녀석이 제대로 다.
(화벨을 안 맞춰서 망했다. 젠장할)
– 코카콜라 콜렉터 by 김근영
코카콜라 제품들을 협업활동을 통해 단순한 설탕물 케이스가 아닌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들을 볼 수가 있었다.
알루미늄 캔에서 부터 병 콜라까지…
저런 콜라라면 안 뜯고 모으고 싶지만 먹고 나서 빈병을 모으겠지. 🙂
사람이든 물건이든 어떻게 꾸미느냐에 따라 참 많이 달라지고 새로운 매력이 나오게 만드는거 같다.
그저 평범하게 사는건 재미도 없고 그저 그런 삶을 사는건 나에게 미안한 일이다.
외적인 부분이 아닌 내면석으로 너무 밋밋한 나를 좀 더 화려하게 꾸미자.
그저 눈요기 거리에 불과 하지만 이런 경험들을 통해 내 인생의 경험치를 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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