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하드를 구입하였다.
씨게이트의 고플렉스 데스크 와 FW800 모듈
기존에 WD의 마이북 스튜디오 1TB를 사용 하고 있었는데, 용량이 늘어나고 맥OS타임머신 파일들 용량도 많아지고 정리 차원애서 질렀다.
용량은 2TB
비교적 단단하게 포장되어 있다. 뭐 나는 택배로 받기 귀찮아서 직접가서 샀지만, 30분도 넘게 기다렸다. (젠장)
구성품은 간단하다 외장하드 본체, USB케이블 그리고 전원 어뎁터, 3가지 어뎁터 변환잭이 있다. 뭐 난 외국 나가서 살일이 없으니 그닥 필요치 않을테지만
옆에 구멍이 송송 뚤린것처럼 보이는데 그냥 보기만 그렇다;;
하드디스크에서 나오는 열기가 따로 빠져 나오는 곳은 없어 보인다.
그리고 맥이라 usb보다는 Firewire 800포트를 사용하는게 괜찮기 때문에 추가로 구입한 모듈
오히려 외장하드 보다 뭐가 더 많이 들어있는거 같다.;;
이놈도 가격이 꽤 하는데(ㅠㅠ) 어뎁터가 들어있어서 그런가 보다.. 에이씽
FW800, 일명 불선. 의 단자는 이렇게 생겼다.
단자가 두개 있는 이유는 체인처럼 묶을수가 있다. 맥혹은 PC에 단자가 하나 뿐이라도 많게는 7개까지 연결이 가능하다고 한다.
나는 맥북프로-웬디-씨게이트 식으로 연결을 했다.
어떻게 보면 깔끔하게 구성이 가능하다
1년 가까이 사용한 웬디 외장하드
같은 시리즈로 구입하고 싶었지만 4TB가 40만원이 넘고 아마존에서는 더 저렴하게 살수 있지만 해외구매는 해본적도 없고 귀찮기도 하고 해서 일관성 없게 그냥 씨게이트를..
랩탑을 사용하면 데스크탑보다 깔끔할것이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적어도 나는 아닌거 같다. -__-
벤치 측정
xbench라는 앱으로 측정했다.
비쥬얼적으로는 좀 떨어지긴 하지만 다른것 찾기 귀찮아서….
외장하드를 연결하고 데이터를 옮기면서 소음을 느껴봤는데 생각보다 컷지만 WD랑 비슷한 수준이었다.
뭐 모니터 뒷쪽에 두고 쓰기 때문에 그리 신경쓸 정도는 아니고….
강추할 정도의 제품은 아닌거 같다. (속도만 보면)
하지만 국내에서는 맥용(FW800) 외장하드의 종류가 그리 많지 않아서 선택할 여지가 없다는게 아쉽다.
다음에는 아마존에서 외장하드 케이스와 하드디스크를 따로 사서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 전에 맥에서도 usb 3.0이 지원되면 좋을것 같다. 그런 떡밥이 나오긴 했지만…
썬더볼트 외장하드는 도저히 살 가격이 아니기 때문에..-_-
당분간 용량 걱정은 없겠군 음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