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용어 필사 2Day : 명목국내총생산/실질국내총생산
명목국내총생산(Nominal GDP)은 한 나라 안에서 생산된 최종생산물의 가치를 그 생산물이 생산된 기간의 가격을 적용하여 계산한 것으로 경상GDP(GDP valued at current prices)라고도 불린다. 명목GDP의 변동분에는 최종생산물의 수량과 가격변동분이 혼재되어 있다. 명목GDP는 경제규모 등의 파악에 이용된다.
실질국내총생산(Real GDP)은 한 나라 안에서 생산된 최종생산물의 가치를 기준년도의 가격으로 측정한 것으로 불변가격GDP(GDP valued at constant prices)라고도 불린다. 실질GDP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많은 국가에서 UN이 권고한 국제기준인 국민계정체제에 따라 연쇄가중법에 의해 추계되고 있다. 연쇄가중법은 기준연도의 가격이나 가중치를 계속 적용하지 않고 기준연도의 명목금액에 연쇄물량지수를 곱하여 실질GDP를 산출한다. 실질GDP는 경제성장, 경기변동 등 전반적인 경제활동의 흐름을 분석하는데 이용된다.
어제 업로드한 경제성장률에 언급된 실질국내총생산에 대한 글이다.
국내총생산에 2가지가 있다는 걸 처음 알게되었다. 명목국내총생산은 어떻게 보면 의도하지 않게 뻥튀기가 가능한 부분이고 실질국내총생산은 실제 수치와는 조금은 다를 수 있겠다는 판단이 선다.
실질국내총생산 지표를 측정하는 방법으로는 고정가중법과 연쇄가중법 2가지가 있다.
고정가중법이란?
특정 연도의 가격을 기준으로 매해의 GDP를 평가하는 것. 2010년 상품 가격 기준으로 (보통) 5년간 유지하여 측정하는 방식인데 이 또한 현실경제를 즉각 반영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보니 연쇄가중법을 많이 사용한다.
연쇄가중법이란?
매년 직전년도 가격을 사용해 물량증가율을 구하고 실질GDP를 구하는 방식으로 가장 현실적인 수치로 계산할 수 있는 방법이다.
우리나라는 고정가중법을 사용하다가 2009년 3월부터 연쇄가중법으로 변경했다. 대부분의 선진국들이 이용하는 방법으로 OECD 30개 회원국 중 네덜란드가 1981년에 처음 도입했고, 우리나라는 29번째로 도입했다.
조금 더 자세한 설명 : https://md2biz.tistory.com/484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