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부터 새로운 취미를 갖기위해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그래! 우표를 다시 모아보자~ 라는 생각에 올해부터 다시 우표를 수집하기로 했다.
그래서 올해 우표발행계획부터 봤는데, 첫 우표가 ‘한국의 캐릭터 시리즈 첫번째묶음’으로 무려. 뽀로로였다.
어린이들의 대통령 일명 뽀통령이라고 불리우는 애니매이션.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해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뽀통령.
난 한번도 안 봤지만 뽀통령의 위엄은 잘 알기에 아침부터 영동우체국으로 달려갔다.
난 겨우 사정헤서 두장을 구할수가 있었다. 캬캬
오.. 뽀로로의 위엄.
뽀로로라는 특성상? 이번 우표는 스티커형식이다.
이건 별로 맘에 안 드는데…
이제는 자세한 사진들..
예전에 만화시리즈라는 묶음은 있었는데..
첫번쨰에서 세번째 묶음까지 있었는데, 친구의 괴략에 빠져서 첫번째묶음은 팔아버렸다.
지금 생각해보면 난 참 바보같았고 그놈은 나빳다.
첫번째묶음이 가장 가치가 있기 때문이지..
걔는 그거 아직까지 가지고있을까? 난 가지고있는데..
어쨋든 올해 우표발행일을 모바일미 캘린더에 다 넣아놔서 해당일만 되면 우체국가서 우표를 사거나 취미우표회원가입을 할 생각이다.
소소한 재미가 있는 우표수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