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514 롯데 vs LG @ 잠실 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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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야구장엘 갔다왔다.
당연히 잠실 야구장. 두번째 가는 거지만 야구 보러는 처음이 었던지라 설레는 마음으로 눈누난나~~ (첫번째는 08ETP)
원정에서 응원하는 건 어떤 느낌일지 너무너무 궁금했기에.
하지만 잠실은 거의 절반이 롯빠들로 채워지기 때문에 딱히 원정경기라고 느껴지지도 않았다.
더군다나 서울이라서 치어리더까지 와서 응원을 주도 해주기 때문에 함성만 절반 혹은 그 이하 일뿐 응원하는 재미는 비슷한거 같다.

첫 야구장나들이 있는데 다행이 연패를 끊고 승리를 거둬서 기분 좋았다.
무난하게 이길까 했던 경기가 후반에 동점을 내주고 힘들게 역전승해서 저 짜릿한 경기였다.

좋구나. 야구장은…

아직 롯빠들로 채워지기전. ㅋ

오늘의 라인업.

타격 연습중인 롯데 선수들

이분은 한명제 캐스터? (당연히 중계는 못 봤으니 누군지는.. 그냥 얼핏 보니까.. 아님 말구)

주형광 코치님이시군.

오늘의 선발투수 키스도사사도스키

홍성흔, 이대호, 가르시아, 뼈기혁, 박종윤 그외 몇명..

처음으로 이런 것도 사보고..
근데 LG껀 천원인데 롯데껀 2천원이다.

경기 시작!
빈자리가 보이지만 나중엔 거의 꽉 찼다.
1루쪽(LG)보다 3루쪽이 관중이 더 많았을듯…

던져라~~ 던져라~~ 던져라 스키~~

야구장의 꽃(?) 치어리더 +_+
의 앞자리는 언제나 가장 먼저 팔리는 좌석. +_+

롯데 최고의 스타 이대호.

애증의 가르시아. 
것참..-_-;

힘차게 던져라 키스도사~!!

우왕.. 이 다음 상황은??

또 하나 더+_+
이때가 카라의 루팡(?)이 나올때 인듯..
야구장 가면 최신 유행의 아이돌 노래는 다 들을수 있다.
모든 곡을 다 알진 못 하겠드라.

나팔바지입으신 뼈기혁님.

롯데의 불펜은 꼴데다.
하지만 이날 임경완님은 잘 막으셔서 롯데를 승리로 이끄셨다.

승리.
수고했심더.


짝짝짝

이날의 수훈 선수 전준우.
1회 첫타석에 홈런을 날렸다.

아 사직구장 가고 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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