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섬머소닉! etpfest의 예매공지가 떳다.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으로 -_-
태어나서 국내 롹공연중 최고가가 아닐까?
조기예매시에 10%할인이 된다고 하지마 무려 20만원을 육박한다.
서태지는 도대체 어떤 생각으로 이런 가격을 책정했을까?
가격때문에 많은 논란이 되고 있지만 저 가격이라면 분명 대박 밴드 하나쯤은 섭외가 되었다고 생각하는게 많은 된장락덕후들의 생각인거 같다.
나 또한 그렇고 그러길 바라고 있는 상황이다.그게 아니라면 이런 가격을 이해할 락덕후들은 거의 없을꺼 같다. 그리고 공연 흥행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될꺼 같다. 그리고 이 가격이라면 서태지의 출연은 확정되듯 하다. 앵콜공연은 뒤로 미뤄지듯하고, 서태지 마저 안 나온다면? 오천명 모일려나?;;
암튼 and more에 뭔가 큰게 있다는 가정하에 내한 가능한+희망하는 밴드를 꼽아보자면 일단 섬머소닉 라인업을 눈여겨 볼필요가 있다. (현재 발표된 라인업이 NIN과 KEANE모두 섬머소닉에 참여한다. ) 많은 사람들이 희망하는 밴드로는 MY CHEMICAL ROMANCE, LIMP BIZKIT 쯤이 되겠다. LINKIN PARK도 있지만 14,15일 스케쥴이 잡혀있다. 아쉽…지는 않다. 개인적으로 저 세팀 다 합쳐도 KEANE하나에 대한 애정에 많이 못 미치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예상할 수 있는 밴드로는 맨날 떡밥으로 떠오로는 내가 정말 사랑하는 락계의 오케스트라~ Slipknot이다(T.T) 슬립낫은 7월 11일부터 8월 22일 사이에 공연이 없다. 때문에 나를 비롯하 많은 락덕후를 설레이게 하지만… 왠지 설레이게만 할껏 같은 느낌이 든다. 만약 진짜로 온다면? 후덜덜…ㅠㅠ 난 잠실 하늘을 날아다닐꺼야~
불가능에 가까운 밴드를 들자면 영국밴드이자 대표적이 일빠 밴드들인 RadioHead와 ColdPlay를 들수는 있겠다. 나 이 밴드들을 무쟈게 좋아한다. 근데 무쟈게 싫어한다. 일본에는 수차례 공연했으면서 우리나라엔 눈길 한번 아주는… 이 두 밴드중에 한 팀이라도 온다면 20만원 지불에 대한 아쉬움은 그냥 다 날아갈텐데… 직접 그들의 연주에 따라 Viva La VIda 나 Fix You, No Suprise를 부른다고 생각하면, 어휴… 눈물 흘리며 부를꺼 같다. 그리고 불가능 축에도 안끼는 그냥 생각만 나는 밴드로는 U2와 GreenDay가 있다. -_- 물론 공연날 투어 일정이 잡혀져있다. U2의 포스는 위에 언급한 밴드들을 모조리 오프닝 밴드로 만들어 버린다. (ㅋ)
그리고 또 설레이게 하는 밴드가 있다. 바로 MUSE
뮤즈 홈페이지는 세계지도를 메인으로 지금 카운터가 들어가고 있다.
무슨 카운터일까? 새앨범 발매는 소식은 다 알고 있어서 이거 아닌거 같고…
월드투어 카운터일까? 혹시 그 첫번쨰가 ETP일까? 하는 망상을 ㅋㅋㅋ
뮤즈 새앨범도 무쟈게 기대가 된다. +_+
암튼 가격 논란은 앞으로도 계속 될꺼 같다.
그저 서태지팬, 그 이전에 순수한 락음악 팬으로써 서태지는 이번 ETP에 승부수를 띄운거 같다.
부디 숨겨진 패가 상상을 초월하는 거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전야제는 미정이라고 하는데 아예 안한다면 저런 소리도 안 할테니, 전야제 열린다고 보는게 나을꺼 같다.
작년 전야제는 정말 최고였는데…
그 패를 꺼낼 시점이 점점 다가오는데 그저 나는 긴장되고 설렐뿐이다.
태지형만 믿고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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