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렌즈를 추가했다.
무려 라이카가 뭍은 15mm F1.7렌즈.
광각을 좋아하고 단렌즈를 써보고 싶은 마음에 무려 조리개가 1.7인 밝은 렌즈를 써보게 되었다.
마이크로포서드를 쓰면서 몇 안되는 장점이라고 한다면 라이카 렌즈를 저렴하게(?) 사용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렌즈 구성품은 단촐하다.
렌즈, 렌즈캡, 그리고 후드와 후드캡
작은 후드가 있긴한데 빡빡하게 고정되지 않아서 많이 불편한 것 빼고는 쓸만 하다.
단렌즈라 크기가 매우 작고 무게도 상당히 가볍다.
기존에 쓰던 줌렌즈를 빼고 연결하니 카메라가 한결 가벼워 졌다.
F1.7의 위엄.
Panasonic LEICA DG SUMMILUX 15mm F1.7 ASPH라이카가 뭍은 렌즈이다 보니 파나소닉의 렌즈와는 다르게 상당히 고급스럽고 중후한 맛이 있다.
Panasonic LEICA DG SUMMILUX 15mm F1.7 ASPH
Panasonic LEICA DG SUMMILUX 15mm F1.7 ASPH구매 후 대충 찍어 봤는데 (오늘 기준으로 이미 수십장을 찍은 상태지만), 넓은 화각, 밝은 사진을 찍을 수 있고 단렌즈다 보니 아웃포커싱도 잘 된다.
단렌즈의 맛을 알아버려서 망원 쪽도 기웃거리고 있는데 좋지 않은 현상이긴 하지만, 왜 사람들이 단렌즈 타령을 하는지 피부로 느끼고 있다.
그리고 돈 많이 벌면 (마이크로 포서드는 유지하고) 라이카 렌즈로 싹쓸이 하고 싶은 꿈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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