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나 공연을 갔다오면 꼭 티켓을 보관하는 습관이 있다.
티켓을 잃어 버리면 그때 당시의 추억마져 사라져버릴듯한 느낌이 들어서…-_-
티켓북에 넣기 전에 펼쳐서 찍어봤다.
영화티켓은 좀 많고.. 공연티켓은 생각보다 적었다 < 라고는 해도 오른쪽줄 티켓값만 합해서 1백20만원이 넘는다-_- 지금 대기상태인 공연까지 합하면 음…-_-;; >
계속 미루다 오늘 교보문고 가서 티켓북을 샀다.
별거 아닌게 딥따 비싸다-_-
영화 4편 가격(물론 조조)
100장 들어간다고 해서 우와~ 했는데 막상 다 넣고 보니까 남은게 20칸 정도 밖에 안 남았다.;;
티켓 하나하나씩 넣으면서 예전 생각도 많이 나고 뭐…
태어나서 처음으로 갔던 콘서트가 위의 제로투어다.
한달뒤에 서울에서 열린 ETPFEST가 두번째.
이 이후로 공연에 재미들려서 수없이 갔었고 갈 예정이다 -_-
내 꿈중의 하나가 한해에 섬머소닉, 후지락페스티벌, 글래스톤배리, 리즈&레딩 페스티벌, 락엠링 다 도는거다. -_-
암튼 그렇다…
기록상 가장 오래된 영화 티켓
스타워즈 시리즈 마지막인 에피소드 3
무려 4년전이구나.. 때문에 프린팅이 거의 지워졌다.
1,2년전꺼 제외하고는 거의가 흐릿해져서 아쉽다.
티켓북 좋긴한데 칸 크기가 cgv에 최적화가 되어있어서 비교적 크기가큰 피프티켓을 들어가지도 않는다.
그래서 이넘아들은 다시 집게로…-_-
비닐팩이 은근히 빡빡해서 넣기 힘들었다.
백장 다 넣었다면 손가락이 쥐났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