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13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끝이 났다.
올해로 13회지만 나에겐 1회 피프가 된…
이전까진 혼자서 영화보는건 정말 싫어서 라는게 이유가 될듯하다.
뭐 공연 혼자가는건 익숙한데 영화는 아직 좀 어색하긴 하지만..
이번 피프를 통해서 좀 어색한게 쪼매 어색한 수준으로 올라선거 같아서 뿌듯?하다.
내가 본 영화는 편수로 따지면 14편;;
엄청나게 봤다
요즘이야 동생이랑 주말에 조조로 가끔 때리지만, 이전의 나라면 일년에 한편도 안보고 지나가는 해가 수두룩 했으니
상상조차 할수 없는 편수다.
다행이 대부분의 영화는 너무나 좋았고 덕분에 이번 피프는 좋은 추억으로 남게 될것같다.
#나는 행복합니다.
폐막작으로 현빈, 이보영 주연의 나는 행복합니다를 봤다.
정싱병동에서의 이야기이다.
그리 큰 기대는 안 했지만 좀 심심한 영화였다. 좀 지루 했다.
각각의 이야기는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하게 했지만, 한대 뭉쳐서 생각하면…. 모르겠다.
항상 그렇지만 음악이든 영화는 감상문적는건 정말 어렵다.
그렇다고 오바떨면서 적을수는 없는 것이고
모기 그리고 잠 그리고 짜증 때문에 더이상 못 적겠다.
ps.
나 이제 cgv버리고 롯데 시네마로 갈테니 좀 뽑아주셈
싫음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