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에는 오랜만에 들어가 보았다. 잔디가 깔려있고 육상트랙과 놀이기구가 몇 있는 운동장은 매우 깔끔하고 마냥 뛰어놀고 싶게 만들어 져 있었다. 작은 학교이지만 아이들이 재미나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이 갖춰져 있어서 부럽기도 했고, 지금의 아이딜은 그래도 좋은 환경에서 지내는 듯 해서 기분은 좋았다.
제주도의 골목길. 높은 담장 혹은 높은 건물들로 골목에 햇빛 조차 들어오지 못 하는 곳이 많은데 제주도의 골목은 밝고 따스하다.
개성있고 작은 건물의 가게들.
그늘이 없는 길로 나오니 더워진다. 하지만 제주도의 햇살은 그것돠는 다른 느낌.
거기에는 뭐가 있는 거니?
바다다.
제주도 하면 바다지. 저 멀리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구나.
제주도의 풍경 하나 하나가 너무 소중해서 사진으로 남겨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