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꽉찬 흔들리는 버스 안에서 겨우 천정에 붙은 봉을 의지하고 서 있는데
밖에 완전 짧은 치마입은 여자가….
밖에 완전 짧은 치마입은 여자가….
바로 눈이 휘둥그래지면서 뇌에 혈액순환이 급격히 빨라져서 앤돌핀이 핑핑….;;;
적당한(결코 적당한.. 이 아니었지만) 치마길이와 적당한 허벅지 두께…( -_-)(-_- )
어느날 누군가가 나한테 여자볼때 어디부터 보냐고 물어본적이 있다.
나는 얼굴 그 다음 허벅지라고 했다.(-_-)
물론 앉아있으면 판단이 불가하므로…
얼굴에서는 당연히 눈부터 보고 그다음 입술
나는 글래머러스한 입술이 좋다.
(난 아무리 외로워도 이쁘고 섹시한 여자 만날꺼다. 못만나면? 그냥 혼자 살지 뭐.)
그랬더니 내 보고 변태란다.
또 얼마전에 만났던 애가 내 눈을 보더니 애교살이 좀 있네? 이러면서 애교살있으면 변태라던데… 그런다.
난 변태인가
변태인거 같기도 하고
그래도 난 아직 때뭍지 않은 하얀도화지 같은 소년인데…
암튼 어찌됐든 간만에 상쾌한 등교길이 었다.
오늘의 일기 끝.
한rss 구독자가 25명으로 늘었다.
얼마전에 한명줄었다가 다시 두명인가 세명이나 늘었다.
나의 뻘글이 통하는건가.
정~말? 정말정말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