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부산시에 아시안게임 메인스타디움 사용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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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단장 이상구씨가 요청했다고 하는데
난 단순한 낚시질로 밖에 안보인다.
올해도 롯데가 열나게 삽푸고 있으니 잠시동안이라도 시선분산 효과를 보겠다는 술책같다. -_-

물론 이 일이 성사된다면 환영할만한 일이다.
5만관중이 꽉 찬 상태에서 울려 퍼지는 부산갈매기와 상대 투수의 견제시 울려 펴지는 마!!-_-
생각만 해도 덜덜덜
원정팀 입장에선 상당한 압박일듯
특히나 위의 사진처럼 경기장 지붕이 저런식이여서 경기장이 쩌렁 쩌렁 울릴듯

지금 아시아드 경기장은 프로축구경기 이외에는 그다지 활용되지 못하는걸로 알고있다.
그나마 프로축구 경기도 적은 관중때문에 몇천명 가지고는 경기장에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구분이 안갈정도-_-
그러니 현재 경기장 운영비 충당에도 문제가 있을터
롯데에서 사용할수만 있다면 입장수익이 프로축구보다는 많기 때문에 어느정도 이익은 있을듯

아시아드 경기장은 축구 관람하기엔 그다지 좋은 구장이 아니다.
관중석과 경기장의 거리가 멀어서 선수들을 자세히 보기가 힘들다.
때문에 구덕에서 아시아드로 옮기고 나서 축구보러 간 기억이 별로 없다.

축구장은 차라리 예전의 구덕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물론 구덕을 축구전용구장으로 멋지게 리모델링을 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
꽤 오래전에 잔디도 교체해서 정말 좋더만…
정말 아시아드에서 프로축구는 무리다.

이런거 보면 롯데가 마케팅은 잘하는거 같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야구에는 관심이 별로 없는듯
(용병이라고 뽑는게 다 이모양이니 에휴…)

최소 투자로 최대 비용을 얻을려는 롯데
롯데 자이언츠 뿐만 아니라 롯데 계열사중에 그렇게 좋은 기업은 없는듯 하다.

좀있다 야구보러 갸야되는데 쪄 죽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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