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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라는게 참.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부터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나의 공간에 누가 얼마나 방문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도 오지 않는다고 해도 나의 죽음은 꼭 알리고 싶다고.
비명횡사한다면 어쩔수는 없지만
이 공간 나의 공간이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
죽기전에 누구를 통해서라도 나의 마지막 심정을 꼭 남기고 싶은 생각을 한다.
아직 젊은 놈이 죽음의 문턱을 생각한다는게 참 우습구나.
혹시나 죽기 전 저의 저의 전화를 받으신 분이 이걸 보신다면 당신은 제가 가장 사랑했던 사람임을 알아주세요.
진정으로 당신을 사랑했을겁니다. 아니 영원히 사랑할꺼예요. 저라는 사람은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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