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산은 교육감 선거를 하는 날입니다.
몰랐는데 부산에서만 하더군요.
처음 소식을 듣고 든 생각은… “삽질 하내..”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하지만
교육감을 시민들 손으로 뽑는다고 뭐가 달라지나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어떤 교육감을 뽑느냐에 따라 부산시 교육정책이 좋게 달라질수도 있겠고
내가 학생이라는 신분의 거의 막바지에 있다고는 해도 내 자녀들에게 영향이 미칠겠지만
제 생각은 대통령이 누가 되든 국회의원이 누가되든 내가 사는데 크게 달라질것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앞으로 달라질지 모르잖아!!” 할지도 모르지만 지금까지 보면 별로 그런 생각도 안들기때문에
교육감을 투표로 뽑는다는건 이해가 안될뿐더러 예산낭비가 아닌가 합니다.
투표를 할지 안할지 몰라서 이런말할 자격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부산시에서는 지방자치제의 좋은 예라고 흐믓한 웃음을 짓고 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