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비전은 항상 관심의 대상이다.
북런던 더비 아스날과 토튼햄전은 거의 전쟁수준..
뭐 축구자체가 전쟁이지만
맨체스터 두팀은 항상 관심이 가는 팀이다.
유나이티드야 예전부터 좋아했고 박지성이 소속된팀이고…
시티는 내가 좋아하는 밴드 오아시스가 서포터하는 팀이라서..;;
시티경기장에는 오아시스 노래를 항상 들을수 있다.
그리고 박지성 이영표와 psv시절 동료인 비즐리도 있고
한때는 중국선수도 있었고…(이름은 까먹음)
어쨋든 팽팽한 경기를 예상했지만
무한질주중인 맨체스터의 힘을 그대로 느낄수 있었다.
경기전 11월의 선수상을 받은 씨날도는 여전히 멋진 모습을..
맨시티 수비수들의 삽질도 좀 컷지만;;
첫번째 골장면에서 호나우도의 패스가 맨시티 두명의 수비수를 지나칠떄는 정말..-_-
그리고 이날은 코리안 데이라고 한국어린이와 함께 입장을 했다
등번호는 박지성의 13번으로
경기도 재미있었지만 광고판에 나오는 한글이 신기했다.
저 문구 말고도
AIG 보험금융서비스 -_-
올드트래포트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여러분 곁에서 늘 큰힘이 되겠습니다.
였나..;;
적어도 내겐 AIG이미지는 그리 좋지는…
케이블방송에 나오는 CF가 참 싸구려틱해서
어쨋든 이번에도 승점 3점을 얻어서 2경기 차이지만 첼시와 9점차이
앞으로 경기가 많이 남아있지만
올해에는 맨유가 우승하지 않을까 아니 했으면 좋겠네
첼시가 좋긴해도 3연속 리그우승은 보기가 싫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