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C –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로 바꿔주는 기계
그러니까 PC의 USB단자와 DAC를 연결하여 앰프나 액티브 스피커로 신호를 보내 소리를 들려주는 기계
PC랑 바로 연결해도 좋은 소리를 들을 수는 있지만 조금 좋다길래 쓰고 있었다.
예전에 쓰던건 같은회사(스타일오디오)의 CARAT-HD1V라는 제품으로 대략 2010년에 구입해서 쓰고 있다가 신제품도 나오고 할인도 한다길래 구매했다.
부산에 있을때나 지금이나 저렴이들로 구성해서 음악을 듣고 있었다.
서울에 처음 올라왔을때는 선물받은 BOSE의 M2 (Music Monitor)를 쓰고 있었고 2년전 부터 저렴한 진공관 앰프로 칼라스 스피커를 구매해서 MAC의 음원파일과 LP로 음악을 듣고 있다.
최근 몇달간은 피곤해서 음악 자체를 듣는시간이 현저히 줄긴 했지만…
어쩃든 음악 감상은 나와 떨어질수 없는 제1의 취미생활.
그건 그렇고 개봉기 시작
그래도 가격이 좀 되는 제품이다 보니 상자가 깔끔.
출시 이벤트로 참여해서 그런가 뭔가 푸짐(?)하다
연필도 있고 직접 작성한것 처럼 보이지만 프린트된 카드도 있고…
리뷰이벤트가 있지만 리뷰를 쓸만큼 소리에 대해서 분석할 능력이 없기에 일찌감치 포기.
구성품은 간단하다.
DAC 본체, 전원케이블, USB 케이블, 드라이버시디, 기타 종이 쪼가리
전원케이블이 많이 불편하다.
어뎁터의 위치가 중간쯤이라 케이블을 한쪽으로만 늘려서 사용하고 있고 본체와의 연결단자가 그리 단단하지가 않아서 조금만 힘이 가해지면 분리된다.
이런건 상당히 아쉽다.
본체는 아주 단단하게 생겼다.
소리만 잘 들려주면 되지만 외모도 볼만하다.
기계를 고정시키는 바닥 고무가 아주 멋지네.;;
열기가 빠져나가도록 길을 열어놨다.
페리도트3는 은근히 발열이 있어서 반드시 필요하다.
뒷면은 아날로그 아웃풋, 전원, USB 입력, 광입력 단자로 구성되어 있다.
DAC사용자중 거의 대부분이 USB를 사용하지 않을까 한다.
헤드폰단자, 전원-출력 스위치, 입력 스위치, 볼륨 조절
전원오프 선택이 따로 있다.
이전 HD1V제품과의 크기 비교.
앞뒤 길이 뺴고는 거의 비슷하다.
구매 후 2개월 정도 들어봤지만 비교 청음기를 쓰는건 사실 무의미하다.
사실 비교한답시고 동일한 노래를 여러번 반복해서 듣기엔 좀 시간 낭비라고 생각해서…
음색이나 소리의 질(음질)이 달라지긴 했겠지만 앞서 얘기 했듯이 글로 쓸만큼 분석력이 있질 않아서…
하지만 귀와 몸으로 느끼는 부분은 더 좋아진건 확실하다.
거기다 최근에 꿈의 헤드폰까지 구매를 해버려서..;;
이건 차차..
그냥 음악이나 듣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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