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노
게시판 답변
-
글쓴이글
-
11월 어느날
무언가에 상당히 쫓기는 나. 부모님을 죽이고 도주하는 모습.
이유는 알 수 없고, 긴급히 도망가는 나는 상당히 긴장되고 긴박한 모습이 꿈속 세계에 가득했다.
엄청난 악몽이다.
스트레스가 많긴 한가보다.
9월 26일
0 ~ 1시 사이 취침
3시 30분 4시 사이에 1차 기상 : 화장실
다시 잠깐 눈으라 붙이거나 깬 상태로 있다가 출근.요즘 평일 아침 패턴.
원래도 낮에 졸렸지만 조금 더 심해졌다.
항상 그렇듯 저녁, 정확히는 퇴근이 완료되면 온 몸에 힘이 빠지지만 컨디션은 조금씩 올라가는 기이한 현상.
역시 회사가 문제야.8월 10일
지향하는 바가 있다. 그 지향점을 향하는 곳, 사람들에게 나를 노출시켜야 한다.
노출시킬 수 없다면, 스며들어 지향점, 지향점을 나아가는 사람들, 그들이 걸어가는 길을 경험하고 바라봐야한다.그럼 나는 무엇을 지향하는가?
완벽해질 수도 없고, 완벽해 질 필요도 없다.
자신에게 불필요하게 엄격하다.
이로 인해 스스로를 감옥에 가두고 목을 죄고 있다.
내려놓아야 할 것은 내려놔야 한다.
할 수 있는 것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많은 것을, 모든 것을 채워넣으려다 보면 터져버린다.그렇다.
어제는 상담, 오늘은 운동.
그 외에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이런 날도 있고, 쉼이 필요한 나로 있다.
이 시간이 헛되었다고 생각하지 말자.
이 시간이 필요하다. 내일을 위해 필요하다.
오늘은 오늘을 위해 존재하지만, 내일을 위한 필수요소다.
오늘은 오늘을 위해 살아가지만 내일을 위해 살아갈 준비 단계다.7월 30일
이 소설(혹은 에세이)에 제목을 붙인다면? 그 이유는?
7월 29일
마지막 장면을 떠올렸을 때, 어떤 인물 또는 대사가 남아야 할까? 마지막을 적어 보자.
7월 28일
어떤 문장이 소설의 첫 문장이었으면 좋을까? 도입부를 써보자.
7월 27일
이야기를 읽는 독자가 무엇을 느꼈으면 하는가?
7월 26일
독자들이 가장 기억하기 바라는 장면은?
7월 25일
소설(혹은 에세이)는 어떻게 시작하여 어떤 사건을 거쳐 어떻게 마무리되는가?
7월 24일
주인공(나)는 감정을 표현할 때 어떻게 하는가? (말보다 행동, 혹은 침묵이나 글쓰기 등)
7월 23일
이야기가 끝나기 전까지 여전히 해소되지 않는 감정이 있을까? 그 이유는?
7월 22일
갈등이 해소된 후, 주인공(나)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7월 21일
이야기의 등장인물 중 나를 가장 조력해 주는 인물은 누구인가? 어떻게 도와주나?
7월 20일
이야기의 등장인물 중 나와 가장 대립하는 인물은 누구인가? 왜일까?
7월 19일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오브제는 무엇이며, 어떤 사연이 있나?
7월 18일
나를 가장 강하게 만든 말(혹은 사건)은 무엇이었나?
7월 17일
이야기에서 나는 그 장애물을 어떻게 극복하는가?
7월 16일
이야기에서 나를 방해하는 가장 큰 장애물은 무엇인가?
7월 15일
나는 소설(혹은 에세이) 안에서 무엇을 잃고, 무엇을 얻게 되는가?
7월 14일
주인공(나)의 내면적 갈등은 어떤 것이 있나? (죄책감, 불안 등)
7월 13일
주인공(나)를 둘러싼 외부적 갈등은 무엇이 있나? (사회성, 타인, 빌런 등)
7월 12일
나를 가장 안전하게 만드는 공간은 어디인가? 그 이유는?
7월 11일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장소나 환경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인가?
7월 10일
나를 완전하게 변하게 만든 사건이 있었나? 이후의 나는 어떤 감정이었나?
7월 9일
내 인생에서 소설(혹은 에세이)로 써보고 싶은 사건은 무엇인가?
7월 8일
나’를 둘러싼 세계의 핵심 공간은 어떤 모습인가? (장소, 분위기, 구성원 등)
7월 7일
나는 어릴 때 어떤 꿈을 꾸었고, 왜 그것을 원했나?
7월 7일
나는 어릴 때 어떤 꿈을 꾸었고, 왜 그것을 원했나?
7월 6일
자주 떠오르는 유년기의 장면이 무엇인가? 그 장면은 왜 특별했나?
7월 5일
다른 사람들은 주인공(나)를 어떻게 바라보는가?
7월 4일
나는 주인공(나)의 인생을 어떻게 바라보고 싶은가? (연민, 존경, 반성, 안쓰러움 등)
7월 3일
주인공(나)의 인생을 한 단어로 요약한다면 무엇일까? 그 이유는?
7월 2일
나는 무엇을 말하고 싶은가? (내 삶? 나의 감정? 숨겨온 진실 등)
7월 1일
나에 관한 자전적 소설 (혹은 에세이)를 쓰려는 이유는 무엇인가?
6월 30일
진짜 사랑은 존재한다고 믿는가?
6월 28일
사랑에 대해 쓸 수 있는 가장 솔직한 문장은?
6월 27일
나를 위한 데이트를 해본 적이 있나?
6월 26일
과거로 돌아간다면 다시 사랑할 것인가?
6월 25일
10년 뒤, 나는 어떤 사랑을 하고 있을까?
6월 24일
시간이 지날수록 사랑은 어떻게 변하나?
6월 23일
편지를 쓰고 지우기를 반복했던 기억이 있나?
6월 22일
사랑 때문에 포기한 것이 있는가?
6월 21일
사랑의 반대말은 무엇일까?
6월 20일
세상에서 사랑이 사라진다면 나는 어떻게 될까?
6월 19일
말이 안 통해도 마음이 통한다고 느낀 순간은?
6월 18일
사랑이 시간을 이긴 적이 있었는가?
6월 17일
사랑을 색으로 표현하면 어떤 색일까?
6월 16일
사랑 앞에서 가장 취약했던 순간은?
6월 15일
사랑이 나를 더 용감하게 만들었던 순간은?
6월 14일
사랑한다’라고 말하지 않아도 전해졌던 순간은?
-
글쓴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