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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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주제에는 4개 답변, 1명 참여가 있으며 디노3 주, 5 일 전에 전에 마지막으로 업데이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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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53431
      디노
      키 마스터
      • #54051
        디노
        키 마스터

          12월 7일

          말그대로 多事多難 했던 2025년의 12월도 한 주가 지났다.
          여전히 무기력과 싸우며 조금씩 해야 할,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하루 하루 버티고 있다.
          나쁘지 않다. 최악은 아니다. 애써 이런 생각하며 안정을 찾고자 하지만 여전히 불안에 떨고 있다.
          일어나지 않은 일에 불안해 하고 지나간 일에 후회한다.
          하지 말아야 한다는 건 알고 있지만 알고도 못 하는 것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가.
          그냥 매일 하는 생각이지만 이렇게 쏟아내면 조금이라도 달라질까.

        • #54053
          디노
          키 마스터

            12월 8일

            두달만의 데드리프트는 어려웠다. 자세를 다 잊어버려서 새로 배웠다. 중요한 건 무게 중심을 앞으로. 등에 힘을 주는 것. 허리에 힘이 쏠리지 않게 하는게 중요하다. 안 그럼 어제 처럼 허리가 아프다.

            건강하라고 하는 운동인데 몸이 고장아니 매우 속상하다. 조금씩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하자. 누가 쫓아오지 않는다. 허나 욕심이 생긴다. 나도 ‘몸짱’이 되고 싶다. 넓은 어께와 탄탄한 허벅지가 갖고 싶다. 노력하자. 조금씩 천천히.

          • #54054
            디노
            키 마스터

              12월 10일

              갑자기 혹은 서서히 떠오르는 생각은 항상 같다. 왜 같은 생각을 반복해서 하는 걸까. 나만 그런걸까?
              궁금하지만 물어볼 곳은 없다. 생각이 없으면 인간이 아니겠지. 생각이 없으면 골목에 나뒹구는 플라스틱 조각과 다를바 없겠지.

              떠오르는 생각을 그저 흘러보낼 것인가, 무언가로 치환하거나 생성하여 만들어 낼 것인가는 나의 선택이다.

              오늘도 선택하기 위한 선택의 순간들이 많았지만 흘려보냈다.

            • #54401
              디노
              키 마스터

                12월 15일

                불안과 우울은 여전하다. 그 강도나 깊이는 얕아졌지만 말이다.
                병원에서 상담을 받고 약을 다시 처방받았다. 몇 개월째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과연 약이 효과는 있는건가. 안 먹으면 어떻게 변할까 궁금하지만, 불안함이 더 커질까봐 쉽사리 놓고 싶지는 않다.
                역시 중요한건 나의 마음인데,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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