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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0일
자꾸 떠오르는 잊을 수 없는 실수의 순간
삶 전체를 후회의 나날로 밤을 지새우며 우울에 빠진 적은 많다. 하나의 실수가 기억에 남아 뼈아프게 고통을 주는 일은 없다. 작은 실수와 잘 못된 선택의 총집합일 뿐. 한 가지를 꼽자면 끝을 알고도 시작한 일이었다. 그저 당시의 행복만을 위해 살아왔지만, 다음 단계로 가야 할 시기가 왔고 결국 예상대로 끝내야 했을 떼 가장 큰 후회를 한 것 같다. 나만이 고통을 앉고 가야 했으면 괜찮았을 텐데 타인에게도, 오히려 더 큰 고통이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지금도 썩지 않은 미세 플라스틱처럼 온몸 곳곳에 박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