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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새벽감성 1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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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새벽감성 1집 30일 미션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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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no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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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차 : 3월 16일

Q. 오랫동안 목표로 했던 것의 끝에 다다랐는데 두려웠던 적이 있었나요?

A. 끝이 있음을 인지하지만 막상 눈앞에 마주쳤을 때는 두려움과 함께 허무함이 더 크게 밀려온다. 그때는 결과가 그리 중요하지 않다. 과정에서 무엇을 배웠고 이후의 일상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잘 했나? 잘 할 수 있을까?


 
게시됨 : 05/04/2023 10:22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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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차 : 3월 17일

Q. 내 인생에 가장 큰 변화의 순간은 언제였고 그 변화가 어땠나요?

A. 첫 직장의 퇴사. 그 이후로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되었다. 책을 읽게 되었고 독서모임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생각을 나누게 되었고, 글을 쓰게 되었다. 휴일이라고는 일요일밖에 없던 시절, 밖에는 엄청난 세상이 펼쳐져 있었다.


 
게시됨 : 05/04/2023 10:22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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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차 : 3월 18일

Q. 나와 가장 잘 어울리는 색은 어떤 색이며 어떤 이유인가요?

A. 블랙. 별다른 개성이 없는 나를 부담없이 잘 드러내준다. 어딜 붙여도 어색하지 않다는 것도 이유.


 
게시됨 : 05/04/2023 10:22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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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차 : 3월 19일

Q. 내 미래를 하나의 컬러로 표현한다면 어떤 색일까요?

A. 초록이다. 지금까지 블랙, 화이트로 살아왔다 이를 탈피하고 다양한 색을 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큰 변화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내가 원하기 때문에 편안함을 주는 초록이 될 것이다.


 
게시됨 : 05/04/2023 10:23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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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차 : 3월 20일

Q. 일 년 중 가장 기다려지는 단 하루가 있다면?

A. 생일이 제일 기다려진다. 많은 이들이 축하해 주지는 않지만 혼자 지금까지 잘 살아왔다고 칭찬하며,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생각하고 새긴다. 봄이 시작되는 시점이라 다시 시작하자는 다짐도 하게 된다.


 
게시됨 : 05/04/2023 10:23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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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차 : 3월 21일

Q. 1년 후 나는 어떤 모습일까요?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요?

A. 이직을 하고 싶지만 편안함에 익숙해 여전히 이 자리에서 일의 성장보다는 일상의 즐거움과 성장에 집중해서 살고 있다. 미래는 여전히 불안하지만 지금의 즐거움에 집중한다.


 
게시됨 : 05/04/2023 10:24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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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차 : 3월 22일

Q. 5년 후 나는 지금과 어떤 점이 달라져 있을까요?

A. 나를 위해 노력한 결과가 나타난다. 몸은 건강해져 가고 있고, 다양한 분야에 적절한 지식을 갖춰 어느 정도 대화가 가능한 수준이 되었다. 무엇보다 나와 더 친해져 이전보다 단단해진 나를 마주하고 있다.


 
게시됨 : 05/04/2023 10:24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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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차 : 3월 23일

Q. 1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나의 가치관은 무엇인가요?

A. 우리는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 시대를 막론하고 인간은 혼자 살아갈 수 없다. 서로 배려하고 도와주어야 성장하고 함께 잘 살 수 있다. 미움, 폭력 소외는 타인뿐만 아니라 스스로도 파괴시킬 것이다. 서로를 사랑해야 한다.


 
게시됨 : 05/04/2023 10:24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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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차 : 3월 24일 (미인증)

Q. 나의 존재에 의미가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A. 사랑하는 가족이다. 가족이 없었다면 나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나의 소멸로 불행해질 가족을 생각해서라도 열심히, 즐겁게, 행복하게 살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이제는 오롯이 나를 위해 살려한다. 내 존재의 의미는 나이니까.


 
게시됨 : 05/04/2023 10:2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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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차 : 3월 25일 (미인증)

Q. 무언가를 간절히 원했던 것이 있었을 때 그때 느낌은 어땠나요?

A. 삶에 동기부여가 되었고, 큰 에너지가 되었다. 원하는 것을 얻지 못 했더라도 과정 속에서 느껴진 에너지는 앞으로의 일상에 큰 힘이 되었다.


 
게시됨 : 05/04/2023 10:28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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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차 : 3월 26일

Q. 실패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으로 시도조차 하지 못했던 것이 있나요?

A. 30대 중반 정도 까지는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스스로 의문이 들어 시도하지 않았던게 많았지만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위험이 있는 경우가 아니면 도전하는 편이다. 돌이킬 수 없는 위험의 한 예는 목숨...


 
게시됨 : 05/04/2023 10:28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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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차 : 3월 27일

Q. 힘든 시간을 이겨내는 나만의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생각과 시선을 다른 쪽으로 돌린다. 쉽게 빠져들 만한 재미있는 것을 찾아 약간은 홀린 듯 정신을 잃게 만든다. 잠시나마 그런 시간을 보내고 나면 눈앞에 있던 무거운 돌덩이가 멀어짐을 느낀다. 때로는 자극적인 콘텐츠가 도움이 될 때가 있다.


 
게시됨 : 05/04/2023 10:29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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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차 : 3월 28일

Q. 오늘 들은 가장 기분 좋은 말은?

A. '나 없는 동안에 잘 지내' 빈자리를 채우는 공기는 언제나 차갑다. 누군가로 채워지길 기다리며 그동안 나의 체온으로 따뜻하게 데워놓는 것이 나의 할 일.

# 글감과 관계없는 글을 썻구만.


 
게시됨 : 05/04/2023 10:3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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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차 : 3월 29일

Q. 사람들이 나에게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것은?

A. 나에 대해서 그리 궁금해하지 않는 것 같다. 질문을 받아본 적이 많지 않았다. 아웃사이더의 인생이랄까. 내 이야기를 먼저 하면 질문이 들어오는데, 대화를 이어가기 위한 일반적인 질문이 많았다. 나도 궁금하다 사람들은 내게 뭘 궁금해하는지를...


 
게시됨 : 05/04/2023 10:3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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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차 : 3월 30일

Q. 오늘이 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당신은 어떤 일을 할 것인가요?

A. 가장 사랑하는 사람, 보고 싶은 사람 얼굴을 보며 떠나고 싶다. 볼 수 없는 사람이라면 짧은 편지 한 통으로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덕분에 내 일상이 행복했었다고. 빛날 수 있었다고 말이다.


 
게시됨 : 05/04/2023 10:3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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