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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16일
어렸을 적부터 관심을 받고 자라오지 않아 남들 앞에 서는 것이 부담스러웠다. 공간의 모든 눈과 귀가 나를 향해 있다는 것이 부담을 넘어 두려움까지 느꼈다. 하지만 매번 피해 갈 수는 없었고, 남들 앞에 서야 하는 기회가 잦아질수록 조금씩 적응해 나갔다. 지금도 여전히 긴장되고 조리 있는 말하지는 못하지만, 과거에 비하면 일취월장했다. 이제는 많은 이들 앞에 내 이야기를 할 수 있길 원한다. 그만큼 성장한 모습을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