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갤럭시S7엣지를 구입하면서 삼성 정품 악세사리를 많이도 산거 같다.
삼성페이 이벤트로 저렴하게 구매한 무선 충전기, 클리어 커버 그리고 이번에 소개할 가죽 케이스.
가죽 케이스는 시럽에서 1만원 쿠폰이 없었으면 사실 구매할 생각은 없었다.
근데 구매하고 나서도 그 생각은 동일했다.
한마디로 생각보다 퀄리티가 별로였기 때문.
처음 가격이 나왔을때 사람들은 당연하게도 애플의 가죽 케이스에 비해 저렴하다는 얘기가 많이 나왔다.
하지만 실제로 받아 보았을때는 당연히 저렴할 수 밖에 없네? 라는 느낌.
애플 가죽케이스는 시간이 흐를 수록 가죽이 닳아서 변색되기는 하지만 처음의 가죽느낌은 정말 고가의 제품을 만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갤럭시S7의 가죽케이스는 합성피혁의 저렴한 느낌.
한마디로 가격만큼 하는 케이스!
가격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만족할 만하지만 애플의 비싼가격을 뭐라할 수는 없을꺼 같다. 물론 둘다 써본 사람이 보면 딱 알겠지만.
지금까지의 글의 느낌은 좀 부정적인거 같지만 그렇진 않다라고 마무리 하고 싶다.
적당한 가죽 느낌은 충만하고 물론 가죽의 특성상 흠집은 조심해야 하지만, 블랙의 갤럭시S7 엣지와 너무 잘 어울린다.
다만 단점이 있다면 버튼 부분도 애플처럼 모두 감싸져 있었으면 하는 바람?
아랫쪽이야 여러 단자와 스피커가 있으니 어쩔수는 없었겠지만…. 이점이 조금 아쉽다.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런 케이스.
더워지만 클리어 커버로 바꿔서 다녀야지.
디테일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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