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
계속 흐른다
작성자
디노
작성일
2025-06-27 08:54
조회
606
여기도 AI, 저기도 AI, chatGPT의 등장 직후만큼의 흥분, 호들갑(?)까지는 아니지만 여전히 AI는 지금의 우리 사회에 가장 큰 화두입니다. 미래 먹거리라고 판단해서 정부에서도 전폭적인 지지를 예고하고 있죠.
정말 AI가 우리의 미래를 (긍정적으로)바꾸고, 삶을 윤택하게 할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어쩌다 보니 유, 무료로 chatGPT, POE, Perplexity, Gemini 등을 비적극적으로 사용하며, 다양하게 도움을 받고 있음에도요.
미래는 디스토피아라는 생각이 확고한 저로서는 결국 AI, 기계에 인간이 종속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는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AI가 내놓는 답을 맹신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피부로 느끼게 됩니다.
AI도 도구이고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인류의 운명, 아니 개개인에게 주어지는 사회의 역할이 달라지리라는 것도 분명해 보입니다.
요즘은 회의할 때 무조건 녹취를 하게 됩니다. 녹취파일을 notebookLLM에 올려서 간단한 프롬프트만으로 회의록을 잘 정리해 주더라고요. 덕분에 회의 중에 내용을 기억하기 위한 필기보다 참석자의 눈과 입 그리고 회의실의 공기를 느끼며 텍스트에서 느낄 수 없는 감정을 더해 발언의 맥락 이해에 집중하게 됩니다. 상대방을 대하는 자세가 더 좋아졌다랄까요?
도움이 되는 것은 확실합니다. 다만 의존하지 않으려 합니다. 짧은 내용 혹은 한 문장을 얻기 위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많이 쓰지만 이렇게 긴 글을 쓸 때는 절대적으로 저의 머리와 손을 이용하려 합니다. 퀄리티가 낮아질 수 있지만, 저만의 스타일을 드러낼 수 있으니까요. 그럼에도 AI의 노동력을 적극 활용하면서 멋진 콘텐츠를 만들고, 그 방법을 공유하시는 분들이 멋집니다. 제한된 저의 활용 능력을 훨씬 능가하는 모습에서 많이 배우기도 합니다.
도구의 발전이 눈부시도록 빠른 상황이라 앞으로 어떤 서비스나 제품이 나올지 상상할 수는 없습니다. 다짐을 하나 하자면 제가 피부로 느낀 경험이나 머리를 쥐어짜가며 만든 생각의 결과는 제 손으로 만들겠다고요. 이 다짐이 언제까지 유효할지 지켜보는 것도 AI를 바라보는 하나의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AI 생성하는 이미지가 사진으로 착각할 만한 좋은 품질을 보여주는 상황에서 금요일 출근길 가방에 필름 카메라를 넣었습니다. 36장을 찍을 수 있는 필름 한 롤에 마음에 드는 사진 한 장이라도 건질 수 있다면 그걸로도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
정말 AI가 우리의 미래를 (긍정적으로)바꾸고, 삶을 윤택하게 할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어쩌다 보니 유, 무료로 chatGPT, POE, Perplexity, Gemini 등을 비적극적으로 사용하며, 다양하게 도움을 받고 있음에도요.
미래는 디스토피아라는 생각이 확고한 저로서는 결국 AI, 기계에 인간이 종속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는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AI가 내놓는 답을 맹신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피부로 느끼게 됩니다.
AI도 도구이고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인류의 운명, 아니 개개인에게 주어지는 사회의 역할이 달라지리라는 것도 분명해 보입니다.
요즘은 회의할 때 무조건 녹취를 하게 됩니다. 녹취파일을 notebookLLM에 올려서 간단한 프롬프트만으로 회의록을 잘 정리해 주더라고요. 덕분에 회의 중에 내용을 기억하기 위한 필기보다 참석자의 눈과 입 그리고 회의실의 공기를 느끼며 텍스트에서 느낄 수 없는 감정을 더해 발언의 맥락 이해에 집중하게 됩니다. 상대방을 대하는 자세가 더 좋아졌다랄까요?
도움이 되는 것은 확실합니다. 다만 의존하지 않으려 합니다. 짧은 내용 혹은 한 문장을 얻기 위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많이 쓰지만 이렇게 긴 글을 쓸 때는 절대적으로 저의 머리와 손을 이용하려 합니다. 퀄리티가 낮아질 수 있지만, 저만의 스타일을 드러낼 수 있으니까요. 그럼에도 AI의 노동력을 적극 활용하면서 멋진 콘텐츠를 만들고, 그 방법을 공유하시는 분들이 멋집니다. 제한된 저의 활용 능력을 훨씬 능가하는 모습에서 많이 배우기도 합니다.
도구의 발전이 눈부시도록 빠른 상황이라 앞으로 어떤 서비스나 제품이 나올지 상상할 수는 없습니다. 다짐을 하나 하자면 제가 피부로 느낀 경험이나 머리를 쥐어짜가며 만든 생각의 결과는 제 손으로 만들겠다고요. 이 다짐이 언제까지 유효할지 지켜보는 것도 AI를 바라보는 하나의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AI 생성하는 이미지가 사진으로 착각할 만한 좋은 품질을 보여주는 상황에서 금요일 출근길 가방에 필름 카메라를 넣었습니다. 36장을 찍을 수 있는 필름 한 롤에 마음에 드는 사진 한 장이라도 건질 수 있다면 그걸로도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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