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 (MUSE)
캬.. 뮤즈다.
앨범이 나올때마다 더 큰 감동을 주는 우리의 뮤즈
단독 콘서트 한번 밖에 안 갔지만 뮤즈 음악에 대한 애정은 남다른 나.
정말 너무너무 기다린 뮤즈의 라이브.
지난 단독 콘서트 이후 발매된 앨범들이 아주 그냥 진국이라 더욱 기대했다.
물론 그 기대는 저버러지 않았지.
화려한 연주와 노래는 물론
아름답고 멋있는 영상과 조명은 퍼펙트.
중간에는 거대한 로봇의 출연에 더 몰입..
사실 아쉬웠던 점은 정시에 나왔으나 타임테이블 상의 시간을 다 채우지는 않은 것.
하지만 이미 짜여진 셋리스트가 있기에 시간을 다 맞춘다는건 사실상 무리인건 맞다.
뭐 약속이긴 하지만 세계투어를 하는 밴드 입장에서 추가하는건 사실 무리이긴 하겠다.
그래도 중간에 애국가 기타 연주를 해준건 감동의 도가니탕.
셋리스트에도 나오듯이 다른 밴드 음악을 인트로로 쓰는 경우도 많았다.
림프 비즈킷때도 너바나나 메탈리카를 잠깐 연주하기도 했는데
이런 모습은 참 흐믓하다.
올 여름 유일한 락페라 많은 기대도 했는데,
순수하게 공연 자체로 보면 일단 첫날부터 대만족!